중국 2020년 인구당 년소득 목표 1만 2000딸라
2013년 03월 20일 09:20【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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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세계은행 부총재 림의부는 앞으로 20년간 중국은 여전히 매년 8% 성장을 유지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며 2020년까지 일인당 평균 소득이 최소한 1만 2000딸라에 이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또 "30여년간 중국 정부는 실사구시적인 지혜로운 정치로 열심히 노력해 년 평균 9.9% 성장이라는 경제적 기적을 낳았으며 국제적 영향력을 크게 높였다. 특히 최근 몇년간 국제경제가 큰 문제에 봉착한 배경에서 중국 경제에 대한 평가와 중국 발전의 길에 대한 사고가 갈수록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림부총재는 중국이 개혁개방과정에 나타나는 문제를 해결하려면 겉보기에 완벽해보이는 서방국가들의 기존 리론을 그대로 본따서는 안된다며 반드시 중국의 실제조건과 리성적원칙에 따른 현실적분석과 리론적재건에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은 바로 이렇게 자기만의 특색이 있는 발전의 길을 탐색중이라고 덧붙였다.
중국경제의 앞날에 대해 림부총재는 여전히 락관했다.
림부총재가 세계은행 근무를 마치고 돌아와 중국이 앞으로 20년간 8% 성장을 유지할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고 예측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허풍”치는것이라고 질의했었다. 그러나 그는 중국은 여전히 발전잠재력이 크고 앞으로 20년은 계속 빠른 발전시기일것이라며 잠재력이 잘 발휘된다면 2020년에 이르러 일인당 평균 GDP가 2010년을 토대로 배로 늘어나는것은 문제도 아니라고 주장했다.
물론 중국경제는 반드시 위험에 대처할수 있도록 언제든지 준비해야 한다고 림부총재는 경고했다. 그는 중국은 발전과정에 나타나는 부패 등 문제에 대해 반드시 크게 중시해야 하며 최고결책기구는 존재하는 문제들을 잘 알고 대처해야 할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