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폐 평가절상추세 하반년엔 점찍을 듯
2013년 05월 31일 09:47【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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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인민폐가 평가절상되면서 5월에 들어서 6차 최고치를 기록했고 1월부터 현재까지 1.75% 평가절상됐다. 하지만 전문가는 인민폐 평가절상 추세는 더 이어지지 않을것으로 분석했다.
5월 27일, 인민폐는 제6차 신기록을 갱신했다. 국가외환관리국은 4월 1일부터 5월 27일까지 36개 거래일래 인민폐 대 달러 중간가가 2005년 환율개혁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5월 28일 인민폐 대 달러 중간가는 소폭 하락을 보였다. 중국화폐거래센터에서 발표한 달러 대 인민폐 중간가는 6.1818로 전 거래일에 비해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국의 양적완화(QE)정책으로 글로벌 류동성이 확대되고 향후 전망까지 불안정해지면서 국제적 류동성이 개도국 시장으로 몰리는 가운데 특히 중국 등 아시아권 신흥국으로 집중되고 있다"면서 "핫머니 대량 류입으로 평가절상세가 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전문가는 “현재 인민폐가 과도하게 평가절상된 상태이고 중국경제의 발전은 인민폐의 지속적인 평가절상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2012년 초부터 인민폐 환률은 단방향 평가절상으로부터 쌍방향 파동(평가절상과 평가절하사이)세를 보여왔으며 이후의 추세도 쌍방향 파동으로 전문가들은 풀이했다.
현재 지속되고 있는 인민폐 평가절상세의 종결시점은 불확실성이 많지만 적지 않은 전문가들은 하반년에 평가절하를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