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4일, 중국사회과학원 공업경제연구소에서 발표한 조사보고에 따르면 미래 10년 우리 나라 빈부격차에 대한 경제학자들의 관점이 서로 엇갈리는것으로 나타났다.
경제학자들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36%의 응답자들은 향후 10년 우리 나라의 빈부격차가 진일보 커질것으로 판단했다. 그리고 빈부격차가 개선된다고 응답한 경제학자가 28%, 현재 상황을 유지해나갈것으로 판단한 응답자가 19%를 차지했으며 17%는 잘 모르겟다고 답했다.
빈부격차가 "악화될것이다, 개선될것이다, 현 상태 유지, 잘 모르겠다" 등 4가지 질문사항중 어느 한곳에도 집중된 현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이는 경제학자들사이에서 이 문제에 대한 견해차이 비교적 크다는것을 말해주고있다.
중국사회과학원 공업경제연구소에서 주관하는 영문으로 된 경제학간행물 《China Economist》를 통해 국내에서 제일 권위적인 경제학자들의 데이트(만남)를 이루고있다. 이번 조사는 이 데이트를 기초로 1700명의 명단을 임의로 선정해 설문지를 발부, 그중 171장의 유효설문지를 기초로 작성되였다.
래원: 길림신문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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