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카메룬 텔레콤과 차이나유니콤이 투자하고 글로벌 해저 네트워크 사업자 화웨이마린네트웍스(Huawei Marine Networks, 이하 ‘화웨이마린’)가 수주한 카메룬-브라질 대서양 해저케이블시스템(CBCS) 사업 계약이 정식으로 체결됐다. CBCS는 대서양 남부를 가로질러 카메룬 해안도시 크리비와 브라질 북동부 도시 포르탈레자를 잇는 것으로, 전체 길이가 약 6000km, 프로젝트 금액이 약 2억 달러에 이르며 2017년 연말에 완공될 예정이다.
국제 해저케이블 분야는 장기적으로 미국, 프랑스, 일본 등 선진국이 독점해왔다. 화웨이마린이 수주한 해저케이블 프로젝트는 개도국이 최초로 선진국의 독점을 타파한 이정표적 의미를 지닌다.
란투(藍圖) 화웨이마린 중동아프리카지역 영업감독은 화웨이마린이 구미 등 많은 선진국의 경쟁 라이벌에서 두각을 드러낼 수 있었던 것은 우선 화웨이마린 제품의 우수한 품질, 둘째는 화웨이의 뛰어난 솔루션 및 공정 프로젝트의 교부 능력, 셋째는 화웨이가 프로젝트 각 측을 연결 주선해 협력 관계 구축을 성사시켰기 때문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화웨이는 고객에게 제품과 기술 등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융자수요 등을 포함한 고객의 전방위적인 수요를 충족시켜 준다고 강조했다.
카메룬은 아프리카 중서부에 위치한 국가로 현재 카메룬에서 국제대역폭은 10G에도 미치지 못한다. CBCS가 완공되면 카메룬의 국제대역폭은 3000배 증가해 향후 카메룬은 아프리카의 국제 해저케이블 허브로 발전하기에 매우 적합할 것으로 전망된다.
래원: 료녕조선문보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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