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중상류층이 2020년까지 1억 가구로 증가해 내수 경제를 주도할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보스턴컨설팅그룹(BCG)과 알리리서치는 22일 배포한 보고서에서 중국에서 년간 가처분소득이 2만 4000∼4만 6000달러인 상위 중산층 가구와 4만 6000달러 이상인 부유층 가구가 2002년까지 현재의 2배인 1억가구로 늘어날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이들 중상류층 가구가 2020년 도시 가구의 30%를 차지할것으로 전망했다.
중상류층 가구 비중은 2010년 7%에서 올해 17%로 높아졌다.
보고서는 중상류층 소비자가 도시 소비의 55%, 도시 소비 증가폭의 81%를 담당할것으로 예상했다.
또 보고서는 "4선 도시" 이하 규모의 도시에서 늘어날 중상류층 수가 향후 5년간 중국 전체에서 늘어나는 중상류층의 절반을 차지할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중국 소비시장이 년간 9% 성장해 2020년까지 6조 5000억달러에 달할것으로 관측했다.
관유기 BCG 대중화구 주관은 "지난 몇십년간 중국 소비자경제는 빈곤층에서 신흥중산층으로 상승한 수억명에 의해 움직였지만 중국이 새로운 시대로 진입하고 있다"며 "미래의 실제 동력은 상위 중산층과 부유층 쇼핑객이 될것"이라고 말했다.(CCTV.com 한국어방송)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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