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7일 향항첨마공원에서 개최된 ‘폭력반대, 향항구조’ 대집회에서 47만명에 달하는 향항 애국시민들이 폭력중지, 파괴중지, 정상복귀 등을 호소했고 조화안정의 호소하면서 사회 정상질서가 회복하기를 희망하는 주류민의를 표달했다.
시민들이 비를 맞으며 집회현장을 지키는 모습은 감동을 주었다. 장사만에서 거주하고 있는 77세의 진선생의 가족 3대는 함께 현장에서 경찰들을 지지했다. “폭도들의 막무가내인 행동들은 용납하기 어렵다.”고 그는 말했다. 다리가 골절된 한 녀성은 석고를 하고 휄체어에 앉은 채 현장에 나왔다. “폭력으로 향항을 어지럽히는 모습을 보니 너무 가슴이 아프다.”고 그녀는 말했다. 8세 아들과 함께 현장으로 온 한 시민은 “향항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아들에게 알려주고 싶다.”고 밝혔다.
집회 현장에서 한 경찰의 안해가 아이에게 쓴 편지를 방송했다. 내용은 매우 진실했고 감동적이였다. 편지내용은 다음과 같다. 만약 네가 나에게 ‘아빠더러 경찰을 그만두게 하면 안돼요?’라고 묻는다면 나는 안될 게 없다고 대답할 것이다. 하지만 경찰은 아버지가 사랑하는 직업이기에 우리는 그만두라고 요구할 수 없다. 현재 경찰서는 일손이 가장 필요할 때이고 우리는 아버지를 지지해야 한다. 왜냐하면 아버지는 경찰서를 떠나지 않을 것이고 우리 또한 어버지를 떠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안해는 두려움에 떨고 있는 아이를 격려했다. “사실 향항의 많은 사람들은 현재 눈물을 흘리고 있다. 평소 내가 너를 가르쳤던 것과 같이 자신만 가련하다고 생각하지 말고 울고난 후 눈물을 닦고 씩씩하게 일어서야 한다.” “아버지와 어머니는 항상 너를 지켜줄 것이고 향항을 지킬 것이다.”
향항구 전국인대 대표,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향항기본법위원회 부주임 담혜주는 발언중 향항공항에서 발생한 폭력사건을 ‘추한 행동’이라고 형용했다. 그녀는 폭력행위로 치안을 어지럽히는 것은 향항의 자유와 법치정신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향항인은 거리에서 어떤 색상의 옷을 입을가 고려하지 않을 자유가 있고 지하철을 탑승할 때 다른 사람에 의해 제지당하지 않을 자유가 있으며 공항에서 비행기를 탑승할 때 순리롭게 해관을 지나갈 자유가 있고 사회질서 회복, 폭력과 범죄반대의 자유가 있다고 했다.
시민 종녀사는 “안중에 법이 없는 폭도들은 공공연히 경찰들을 습격했다. 집회에 참가한 인사들은 모두 향항의 정의와 평화를 원하고 있다. 향항은 나의 집이고 나는 향항을 보호할 것이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