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신화통신] 기자가 12일 응급관리부에서 입수한데 따르면 이날 16시까지 태풍 ‘레끼마’로 절강, 상해, 강소, 산동, 안휘, 복건, 하북, 료녕, 길림 등 9개 성, 시의 897만명이 피해를 입고 171만 3000명이 긴급대피했으며 그중 138만 8000명이 안전하게 원 거주지로 복귀했다.
료해에 따르면 이번 태풍으로 또 가옥 5300채가 붕괴되고 4만 2000채가 정도부동하게 파손되였으며 농작물 피해면적은 53만 1000헥타르에 달했다. 절강, 상해, 강소, 산동 등지의 3만여명 소방장병들이 6177차의 긴급구조에 참가하여 위험에 빠진 군중 8843명을 구조하고 대피시켰다.
12일, 국가홍수방지가뭄대처총지휘부, 응급관리부는 태풍‘레끼마’북상과 폭우 대처사업을 포치할 때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태풍이 지난 뒤에 조금도 소홀하지 말고 후속 호우로 인한 산홍수, 산사태, 흙사태, 중소하류의 제방붕괴, 제방수위초과와 도시침수 등 재해에 잘 대처해야 한다. 각지에서는 층층이 책임을 시달하고 위험과 우환조사 사업을 강화해야 하며 강과 호수 중요제방, 수력발전소, 지질재해 우환점에 대한 순찰 및 방어와 긴급구조책임을 잘 시달하고 인구밀집지역을 예의주시하며 산주변 가옥, 강연안 가옥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여 위협받는 군중들을 대피시켜 안치해야 하며 필요시에는 생산중단과 인원철수 조치를 과단하게 취해야 한다. 국가 종합성 소방구원팀은 국가팀과 주력군의 역할을 발휘하여 가능하게 위험이 발생할 중점지역에 대하여 사전에 력량을 배치하여 정밀하고도 고효률적인 구조를 전개해야 한다.
국가홍수방지가뭄대처총지휘부는 12일 사업팀을 료녕, 하북 등지에 파견하여 현지의 홍수와 태풍방지 사업을 협조지도하고 있다. 응급관리부는 산동에 대하여 국가재해구조응급대책을 긴급 가동하고 산동의 요구에 의해 중형헬기 한대를 파견하여 위험제거 재해구조 사업에 참여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