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시대 로령사업을 강화할 데 관한 중공중앙 국무원의 의견>에서는 실버경제(银发经济)를 적극적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제기했다. 기자가 료해한 데 의하면 실버경제의 중요한 고리인 로인소비는 최근년래 가속기를 맞이해 제품공급에서부터 서비스모식 혁신까지 로인들의 생활품질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소비를 진작시키는 새로운 포인트가 되고 있다고 한다.
—전문화 길로 나아가면서 체험점, 로인백화점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로인들이 쓰기에 적합한 보습크림, 살균제취기능이 있는 진주섬유속옷, 앉아서 돌릴 수 있는 목욕의자… 상해시 민행구 한 백화점의 로인용품전문점에는 쇼핑하러 온 로인 소비자들의 발걸음이 끊기지 않았다.
상해 은발무우과학기술발전유한회사 책임자 려쌍용은 로인용품을 개발하려면 우선 상품을 혁신하고 전문화의 길을 걸어야 한다고 말했다. 례를 들면 로인신발을 연구개발하려면 대량의 발모양데터지지가 필요하다. 성숙한 품종은 끊임없이 '미니혁신'을 전개해 로인들의 수요에 더 부합되게 만들어야 한다. 다음으로 로인군체의 소비심리를 료해하여 공급망을 잘 짬으로서 제품원가를 낮춰야 한다. 려쌍용은 "현재 로인소비시장에는 새롭고 고급화된 상품이 적지 않지만 가성비는 영원한 강성수요로서 이는 기업에 품질을 확보하는 동시에 원가를 잘 통제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로인들이 많이 모이는 남새시장, 광장, 매점 이 3대 장소에는 은발무우를 대표로 하는 로인 체험점, 전문점들이 전국적으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려쌍용은 "로인시장은 영유아시장과 많은 비슷한 점이 있다. 이를테면 휠체어와 유모차, 로인 신발과 걸음마신발과 같은 것이다. 영유아 단일브랜드가 백억급에 달하는 판매액을 창출하는 데 비해 로인용품의 미래 성장공간도 아주 클 것이다."라고 말했다.
—로인들의 '서핑'요구에 초점을 맞춰 전자상거래업체들은 '어른모식'을 잇따라 출범하고 있다. 전자상거래가 사람들의 생활에 끊임없이 깊이 침투함에 따라 온라인쇼핑이 실버군체의 '새 조류'가 되고 있다. 올해 10월 일부 주류 전자상거래플랫폼은 최초로 '쌍11 어른활동장'을 출범하고 '어른모식'을 정식으로 출시했는데 이 모식은 정보가 간단하고 글자체가 큰 특점이 있는 동시에 언어보조기능이 있어 로인들의 다원화 수요를 충분히 만족시켰다.
관련 기구가 발표한 <로인디지털생활보고>에 의하면 2017년부터 2019년 우리 나라 60세 이상 로인군체 소비금액의 년간 복합성장률은 20.9%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인민대학 부교수 왕붕은 로인이 디지털생활에 융합되는 것은 대추세로서 정보기술의 종심발전은 전통적인 양로생활을 디지털화, 스마트화로 상호융합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판매에서 임대로의 전환' 등 상업모식의 혁신을 통해 더욱 많은 로인들이 량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했다. 례를 들면 시장판매가가 약 1.5만원인 로인용 스마트침대는 정부에서 보조한 후 6개월 임대료가 1500원 밖에 안돼 하루에 10원도 채 안되였다. 전국의 적지 않은 도시에서 회복용 보조기구를 모두 임대할 수 있게 되였다.
상해민정국에서 발표한 관련 통지에 의하면 올해 년말 상해시는 회복보조기구 임대봉사네트워크의 전시 가두와 진에서의 전면 보급을 실현할 것이라고 한다. 조건에 부합되는 로인들은 일정한 정책보조도 향유할 수 있다.
로인소비에 깃들어있는 새 기회를 발굴하려면 적지 않은 사업을 해야 한다. 의견은 "관련 부문은 로인 용품과 서비스 목록, 품질표준을 제정하고", "로인들의 소비권익을 수호해야 한다"고 제기했다.
상해시로령과학연구쎈터 원 주임 은지강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로령화사회가 양로서비스에 거대한 도전을 가져다준 것은 소비승격 배경하의 공급문제일 뿐만 아니라 사회 전환기에 기필코 해결해야 할 정돈문제이기도 하다. 정부, 기업 등 각계는 마땅히 각자 효능을 적극적으로 발휘하여 로인들을 위해 진정으로 '볼 수 있고 만질 수 있고 살 수 있는' 량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