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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오존우 최신 판단: 이런 병의 전파, 에이즈와 너무 비슷해!

2022년 08월 18일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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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7일, 중국질병예방통제센터 류행병학 수석전문가 오존우는 문장을 발표해 원숭이두창에 대해 다시 한번 해석했다.

—원숭이두창, 에이즈와 비슷한 류행모식으로 전세계로 확산될 것

전염병의 류행모식이란 어떤 전염병의 확산방식을 가리키는데 비록 이 전염병의 전파경로 또는 전파방식과 관련되지만 이는 완전히 부동한 두가지 개념이다. 여기서 말하는 ‘류행모식’은 부동한 군체 사이에서의 전염병의 전파과정을 말한다.

에이즈류행 초기에는 남성동성애자, 마약중독자, 그리고 혈우병환자들이 가장 먼저 피해를 입었다. 에이즈가 혈액, 성행위와 산모-신생아 수직감염을 통해 전파된다는 것을 인식한 후 혈액안전조치를 강화하면서 혈우병환자의 감염위험이 거의 차단되였다. 그후 에이즈는 성매매녀성들에게 전파되였고 이어서 그녀들의 손님들에게 옮겨졌으며 다시 수천가구의 일반가정으로 전파되면서 전사회에 확산되였다.

당시 에이즈가 구미에서 전세계로 퍼져나간 모식과 류사하게 원숭이두창도 구미 국가에서 90% 이상을 차지하는 남성동성애자나 혹은 그들과 밀접한 접촉이 있은 사람들이 국경과 지역을 넘어 이동하면서 우리 나라 대륙, 향항특별행정구, 오문특별행정구와 대만성에 전파되였다. 당면 구미 국가의 류행모식과 류사하게 원숭이두창도 남성동성애자 군체에서 전파, 류행되고 다시 점차 일반인에게 확산될 수 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