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시장에는 ‘밀크티컵’, ‘스타컵’, ‘콜라컵’ 등으로 포장된 장난감이 등장해 젊은층의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만 보면 뭔가 재미있고 맛있는 신제품이라고 생각하고 한번 시도해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
절대 멈춰야 한다! 이런 생각은 아주 위험하다. 알록달록하고 귀여운 이름을 가진 이 물건들은 진짜 장난감이 아니라 ‘3무(三无)’ 전자담배의 변장이다.
최근 심천시장감독관리국은 ‘3무’ 전자담배는 밀크티컵, 콜라캔에 숨어들어 미성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고 알렸다.
미성년자 유혹!
심천시장감독관리국 알림: 이런 일회용 전자담배는 외관이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또 다양한 맛이 있어 미성년자 학생들에게 큰 매력이 있다. 일회성이지만 안에는 15ml의 대용량 담배액상이 들어있다.
이런 전자담배 겉포장은 제조사 이름, 주소, 제조일자 등 정보가 표기되지 않아 사실상 '3무' 제품이기 때문에 배후에 큰 안전위험이 있다.
전자담배는 위해가 큰바 주요성분이 전통담배와 마찬가지로 니코틴이기 때문에 청소년이 전자담배를 피우면 중독될 수 있고 결국 나중에 흡연자로 될 확률이 높다. 또 미성년자의 경우 뇌의 발달이 아직 성숙하지 않아 뇌에 더 큰 피해를 주고 또 다른 문제를 야기시킬 수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