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주 조선족교육사업의 최근년간의 성취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형세에서 존재하는 문제점과 곤난을 분석하며 당면 그리고 금후 한시기의 사업을 포치하기 위한 전 주 조선족교육사업회의가 지난 9월 9일 , 주당위와 주정부의 명의로 소집됐다.
2002년에 이어 14년만에 소집된 이번 회의는 주인민정부 주장 리경호가 사회하고 성당위 상무위원, 부성장이며 주당위서기인 장엄이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으며 “조선족교육을 다그쳐 발전시킬데 관한 주당위와 주정부의 실시의견”(이하 “실시의견”으로 략함)을 출범, 미래 5년 우리 주 조선족교육 개혁과 발전에 대해 아름다운 청사진을 펼쳐보였다.
“실시의견”은 조선족교육을 다그쳐 발전시킬데 대해 전면적으로 포치하고 당면과 금후 한시기 조선족교육을 다그쳐 발전시키는 지도사상, 기본원칙, 목표임무와 정책조치를 명확히 제기했다.
우리 주 조선족교육사업은 중국특색사회주의 위대한 기치를 높이 들고 등소평리론, “세가지 대표”중요사상, 과학적발전관을 지도로, 습근평총서기의 일련의 연설정신을 참답게 관철하고 5개 발전 신리념을 확고히 수립하며 “4가지 전면”전략적포치와 성당위의 “세가지 다섯”전략포치에 비추어 전국과 전 성 민족교육사업회의정신을 깊이있게 시달하면서 인성교육을 근본임무로, 질제고를 근본목표로, 의법운영을 근본보장으로 조선족의 우수한 문화를 전승하고 번영시키며 다문화자질과 창조정신, 실천능력이 있고 덕, 지, 체, 미가 전면발전한 우수한 조선족인재양성에 힘써 초요사회를 전면 건설하고 변강안정, 경제발전, 사회조화에 힘있는 인력지지와 지력보장을 촉진하는것을 지도사상으로 한다.
조선족교육사업은 정확한 방향, 우선중점, 보급과 특수 병행, 개혁혁신, 의법치교를 견지하는것을 기본원칙으로 한다. 조선족교육을 경제사회발전의 중요한 토대와 교육사업의 전략중점으로 삼고 사업발전에서 우선적으로 기획하고 재정자금을 우선적으로 보장하며 자원배치에서 우선적으로 안배해 조선족교육과 보통교육이 조화롭게 동조하면서 적당히 앞서발전하도록 하면서 우선중점적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향후 5년의 발전목표에 대해 “실시의견”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2020년까지 높은 질, 높은 수준으로 조선족 15년무료교육을 보급하고 학령전 3년 대체적입학률을 90%에 도달시키며 9년의무교육을 량질, 균등적으로 발전시키고 고중단계 대체적입학률을 95%이상에 도달시킨다. 민족특색을 갖춘 직업교육을 다그쳐 발전시키고 대학교육 입학기회를 부단히 늘이며 대학입학률을 계속 높인다. 교육리념이 선진적이고 정책체계가 완벽하며 교원대오의 구조가 합리하고 교수질이 높으며 기초조건이 우월하고 민족특색이 선명하며 현대교육기술이 보급된 조선족교육체계를 기본적으로 건립하고 총체적인 운영수준과 종합실력이 계속 전국 소수민족지구의 최고수준을 유지함과 동시에 선참 교육현대화를 실현한다.
“실시의견”은 조선족교육의 발전수준을 전면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학령전교육을 다그쳐 발전시키고 의무교육을 균등하게 발전시키며 고중교육을 질 높게 발전시키고 직업교육을 대폭 발전시키며 특수교육을 건전하게 발전시키고 지속교육을 조화롭게 발전시켜야 한다고 제시했다.
학령전교육에서 공익성과 보급혜택성 원칙을 견지하고 조선족학령전교육자원을 늘여 조선족어린이들이 량질의 학령전교육을 접수하려는 수요에 만족을 주며 조선족유치원에 한해 학령전 3년 보육교육비을 면제함과 아울러 2020년까지 독립적으로 설치한 조선족공영유치원을 전부 성급 시범성유치원 표준에 도달시킨다.의무교육단계에서 조선족학교 운영조건 표준화와 현구역내의 기본적인 균형을 실현하며 민족특색의 지방과정과 교내과정을 최적화하고 조선족 중소학교 조선어문과 리과 교수질을 제고한다. 조선족보통고중 학생래원에 대해 예측을 잘하고 조선족보통고중을 과학적으로 분포하며 인민군중이 만족하는 정품고중을 꾸린다. “13.5”기간에 연변1중의 개조건설을 완수한다.직업학교들에 조선족전통공예, 민족생산생활용품, 관광, 대외번역 등 학과를 설치하도록 지지해 고기능형 민족인재를 양성한다.
조선족교육교수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이중언어교수개혁을 지속적으로 심화하고 소인수학급교육개혁을 전면적으로 내밀며 학과의 과정체계를 최적화하고 교육과학연구사업을 강화하며 민족단결교양 일상화기제를 건립건전히 하고 조선족민족문화교육을 깊이있게 전개하며 교과서, 교수보조자료개발사업을 통괄적으로, 조화롭게 밀고나가며 결손가정학생교양관리체계를 과학적으로 구축하고 조선족교육의 국제교류합작을 점차 확대해나가며 교정축구개혁사업을 힘껏 내밀고 교육정보화수준을 제고해야 한다고 “실시의견”에서 명확한 요구를 제기했다.
교육의 주체는 교원이고 교원은 교육교수질을 높이는 관건이다. “실시의견”은 교원대오건설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조선족교원초빙제도개혁을 내밀어 매년 5월전으로 교원통일초빙사업을 완수하고 조선족교원초빙사업을 전 주 “인재영입”사업계획과 함께 추진하며 인사, 교육 등 부문에서는 “특수인재영입방법”과 “인재영입”등 관련정책을 참조해 국내 사범대학에 가서 조선족 우수졸업생을 모집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조선족교원 양성과 강습사업을 강화하고 장려격려기제를 건립해야 한다면서 고급직함을 가졌으나 향수받지 못하는 농촌조선족교원은 정원제한을 받지 않고 퇴직전 3년에 상응한 고급대우를 받을수 있다고 밝힘과 동시에 일선에서 만 35년이상을 사업한 농촌조선족교원에게는 일차적으로 1만원을 장려하고 교장직에서 사업한지 만 20년을 넘는 조선족학교 교장은 일차적으로 5만원을 장려한다는 조항도 제시했다.
조선족교육의 우선중점발전을 확실히 보장할데 관해서 “실시의견”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조선족교육사업데 대한 지도를 확실히 강화해야 한다. 각급 당위와 정부는 조선족교육사업이 우선적으로, 과학적으로 발전하도록 추동하는것을 중요한 직책으로 삼고 지도체제와 결책기제를 건전히 하며 조선족교육개혁과 발전에서의 중대한 문제와 군중들이 관심하는 열점문제를 제때에 연구하고 해결해야 한다. 조선족교육사업발전을 추진하는것을 각급 당위와 정부의 업적평가의 중요한 내용으로 삼고 평가기제와 문책제도를 완벽히 한다.
각급 정부는 재정전이지불자금과 소속급별 재력을 배치할 때 조선족교육을 돌보며 조선족학교의 운영조건, 시설설비와 교원대우가 동류 학교의 수준보다 높게 해야 한다. “13.5”기간 조선족교육전문자금을 주본급에서 500만원으로 올리고 각 현, 시에서는 현유 기수의 200%로 올리며 조선족교육발전기금회를 설립한다.
조선족유치원은 학령전 3년 보육교육비를 면제하고 의무교육단계 조선족학교 중소학생 인당 공용경비를 현유 기수의 200%로 지급하며 조선족보통고중은 학비를 면제하는 정책을 실행한다. 규모가 비교적 작은 조선족학교는 실제수요에 따라 운영경비를 보장한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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