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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모그, 연변은 안전지대인가?—기자의 눈

2013년 01월 22일 09:41【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최근 북경을 비롯한 중국 중, 동부 지역에서 일주일동안 지속된 최악의 스모그로 호흡기, 심장질환 환자가 급증하고 항공이 결항되여 일부 환경오염이 심한 공장은 가동까지 멈추는 사태에까지 이르렀다.

료해에 의하면 북경의 초세먼지농도는 세계보건기구 기준치의 40배를 웃돌았고 가시거리는 1킬로메터에도 못 미칠 정도로 스모그에 뒤덮였다. 스모그로 심장병발작때문에 응급실을 찾은 환자는 평소의 2배 수준으로 늘어났고 호흡기환자도 평소보다 최대 50% 증가했다. 이에 북경은 세멘트공장 등 환경오염이 심한 업종을 중심으로 58개 업체의 공장운영을 중단하기도 했다.

스모그는 연기와 안개의 합성어로 도시의 매연 등 대기속 오염물질이 안개모양의 기체로 된것을 일컫는 말이다. 이번 스모그 사태는 석탄과 저기압이 주요원인이라고 한다. 저기압이 공기의 흐름을 방해하고 풍속을 줄이면서 오염된 공기가 외부로 빠져나가지 못한채 도심에 갇혀버렸기때문이라고 한다.

며칠전, 한 지인은 장춘으로부터 차를 타고 연길에 돌아오는 길에 장춘, 길림까지 스모그가 심했으나 기후 때문인지 시간차이때문인지는 잘 몰라도 연변으로 점점 다가오면서 스모그현상이 없다싶이 한것을 목격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연변을 스모그의 안전지대라고 말할수 있느냐며 반문했다.

주환경보호국 환경검측소의 사업일군은 연길은 분지로서 겨울철 저기압일 때에는 연기가 빠져나가지 못해 아침, 저녁으로 매캐한 공기를 느끼게 되며 가시거리도 짧지만 남방에 비해서는 경미하다고 밝혔다. 반면 연변은 주로 일산화탄소중독예방 경보를 많이 발부한다고 덧붙였다. 비록 도시가 작아 총체적 차량이 기타 큰 도시에 비해 많다고는 할수 없으나 인당 차보유량은 상당히 높은편이며 전력발전소, 열공급회사, 자동차에서 배출하는 가스는 대기속의 공기오염을 가중시키고있기에 연변도 절대 안전지대라고 말할수 없다고 했다.

연변을 살기 좋은 생태환경으로 구축하기 위해 주당위, 정부에서는 이 몇년간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연변의 대기환경은 전에 비해 나날이 좋아지고있는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눈으로 보고 피부로 느끼기에도 여전히 문제점이 많다.

특히 듣도 보지도 못했던 스모그현상에 대한 대비책은 구체적으로 잘 짜여있는지?

몇년전까지만 하여도 우리는 황사라 하면 북경, 몽골, 신강 등 지역에서만 발생하는 TV에서만 만날수 있는 "남의 얘기"로만 알고있었는데 어느순간부터 우리도 황사의 영향을 받고 있다는걸 느끼게 되지 않았던가?

스모그현상이라든가 황사는 공기의 류동, 풍속의 변화, 생태환경 그리고 지리적위치와 지세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한 도시, 지역에서만 자체로 해결할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특히 기타 지역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과학적이고도 장기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도시에서의 스모그는 주로 자동차배기가스, 공장배출물, 매연 등에서 발생한다고 한다. "속도의 시대"에 사는 우리는 누구나 차를 사려 하고있고 누구나 "속도에 앉아" 차를 타려고 한다. 허나 오늘날 도시마다 겪는 "공통의 병"인 도로지체현상에 우리는 "속도를 샀다"고 말할수도 없다. 거기다 스모그까지 불어왔으니 앞이 보여야 핸들을 잡고 액셀러래이터(油门儿)를 밟을수 있는것 아닌가?

연변도 스모그 안전지대가 아니다. 환경오염은 정부, 기업, 개인 모두에게 그 책임이 있다. 푸른 하늘, 맑은 공기를 원한다면 "나"로부터 시작하여 일상생활에서부터 환경보호를 위하여 몸소 실천하고 참여하여야 하지 않을가?(최미란기자).

래원: 연변일보 (편집: 김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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