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백산삼림지구 야생동북범 동북표범 각각 10마리씩 넘어
2013년 11월 27일 10:47【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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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성림업청은 26일 최신조사를 통해 장백산림업지구의 동북범과 표범이 10마리 넘어 1998년보다 뚜렷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길림성림업청 부청장 교항은 장백산림업지구에서의 동북범과 동북표범 전문조사결과 야생동북범은 11~13마리, 동북표범은 10~13마리 된다고 했다. 1998년 중국, 로씨야, 미국과학자들이 장백산림업지구의 조사에서 발견한 동북범은 6~9마리, 동북표범은 3~7마리인데 비해 수가 뚜렷하게 증가한것이다.
올해 10월 9일 길림성대형고양이과동물 모니터링전문가팀은 왕청국가급자연보호구역에서 동북표범이 6개월 된 새끼표범 두마리를 거느리고있는 모습을 촬영했다. 11월 6일 전문가팀은 또 훈춘림업국에서 동북범 한마리와 새끼범 세마리의 발자국을 발견했다. 대형고양이과동물이 새끼를 거느린 행적이 발견된것은 국내에서 아직 처음이다.
전문가팀은 동북범과 동북표범 발견지가 중로변경과 최단지점에 있는 점, 새끼들의 크기와 동북범, 동북표범이 암컷이고 새끼를 거느리는 최대활동반경관측 등 여러가지 단서로 길림성 장백산림구 동북범과 동북표범의 서식지가 다년간의 보호로 서식환경이 비교적 좋아졌고 훈춘, 왕청일대가 이미 우리 나라의 중요한 동북범, 동북표범의 번식지로 되였는바 우리 나라 야생호랑이와 야생표범군의 회복과 발전에 매우 고무적이라고 했다.
동북범은 세계 10대 멸종위기 야생동물로 목전 500마리밖에 되지 않는바 주요하게 로씨야극동지구와 우리 나라 동북삼림속에 있다. 우리 나라 동북범은 20마리도 안되는데 흑룡강과 길림성 동부의 장백산구에 서식한다. 동북표범(돈반점표범, 동북아종에 속한다)은 목전 세계 최대 멸종위기 대형고양이과 종으로 세계자연보호련합은 멸종위기에 처한 동식물에 관한 전문문건인 “홍서”에서 멸종위기동물에 귀속시켰다.
현재 야생동북범과 동북표범은 대부분 중로변경 일대에서 생활하고있다(신화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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