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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취의: 방지민의 13만자 되는 옥중원고 어떻게 “탈옥”했는가?(빛나는 로정)

—중앙서류관에 소장된 소중한 력사서류 뒤에 숨은 당사이야기(7)

2016년 06월 27일 12:52【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중앙서류관에는 방지민동지의 “사랑하는 중국”, “청빈”, “옥중실기” 등 대량의 서신, 원고원본이 소장되여있다. 이가운데의 많은 장절들은 이미 집집마다 알고있는 명작이다. 이런 극히 소중한 혁명력사서류는 모두 방지민이 어두컴컴한 감방에서 심혈을 기울여 쓴것으로서 글자마 글줄마다에는 신앙에 대한 한 공산주의자의 절대적인 충성과 사생취의의 고귀한 품격이 반영되여있다.

방지민은 조기 중국혁명의 지도자의 한사람이다. 1899년에 강서성 익양현의 한 농가에서 태여났고 1924년 3월에 중국공산당에 가입했다. 그는 강서동북혁명근거지와 홍군 제10군의 주요 창시인이다. 그가 “두자루 반 되는 총으로 혁명”하여 일떠세운 혁명근거지를 모택동은 “방지민식”의 농촌혁명근거지라고 평가했다. 1935년 1월, 방지민은 홍10군단을 거느리고 북상하던 도중에 국민당군대의 포위에 들어 불행히 포로되여 국민당 남창감옥에 갇혔다.

어느날 옥중의 40여세 되는, “영일”이라고 부르는 사람이 주동적으로 방지민한테 접근했다. 그는 방선생을 아주 존경하고있다면서 가르침을 구했는데 그의 진실한 이름은 호일민으로서 일찍 국민당중앙 감옥장으로 있었다. 여러번의 접촉에서 호일민은 방지민이 실로 대단한 공산주의자임을 알았고 방지민 역시 호일민이 일정한 정의감을 갖고있음을 알았다. 이리하여 두 사람은 벗으로 되였다.

8월 초의 어느날 밤, 어두침침한 감옥에서 방지민은 이번의 만남은 두 사람의 마지막 만남일수 있다고 호일민에게 알려주었다. 그러면서 그는 침대밑에서 일부 원고를 꺼내여 호일민한테 맡기면서 출옥한후 로신선생께 전해달라고 부탁했는데 그때 이미 다 써놓은 소개신도 함께 주었다.

“나에 대한 낙언을 꼭 기억해주십시오. 무슨 일이 있든지 나의 이 원고를 밖에 전해주어야 합니다. 절대 남의 말을 듣고 약속을 어겨서는 안됩니다!... 대장부가 큰일을 하려면 가장 큰 결심을 가져야 합니다. 정의를 위해 용감히 싸우고 위협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사람들을 광명의 길로 인도할지언정 절대 암흑한 구덩이에 끌려들지 말아야 합니다!” 방지민은 호일민에게 신신당부했다.

호일민은 출옥한후 자기의 낙언을 리행했다. 그는 방지민의 원고를 당조직에 전해 렬사의 생전의 뜻을 이루어주었다.

이렇게 방지민이 옥중에서 쓴 친필원고는 네번에 걸쳐 호일민부부, 고역붕, 정전소 네 사람에 의해 밖으로 나왔다. 옥중에 갇혀있는 100여일 동안에 방지민은 “나의 혁명투쟁종사 략술”, “사랑하는 중국”, “죽음—공산주의의 순도자의 기술”, “청빈”, “옥중실기” 등 16편의 원고를 썼는데 지금 13편이 보관되여있다. 이런 친필원고에는 렬사의 심혈이 응결되여있고 원고를 전한 사람들이 기울인 간난신고의 노력도이 응결되여있다.
1935년 8월 6일 저녁, 36세의 공산주의전사 방지민은 비밀리에 사형당했다. 그는 중국인민의 해방사업을 위하여 마지막 피 한방울까지 다 바쳤다.

래원: 인민넷 (편집: 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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