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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특색의 자선문화 형성—자선사업 “네가지 전변” 시도

2013년 01월 29일 10:22【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지난해 연변주는 8996만원의 성금을 모아 5만여명의 약세군체한테 도움을 줌으로써 자선사업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하지만 기층자선대오가 박약하고 자선사업기구가 완벽하지 못하며 자선모금수단이 단일하고 사회참여도가 높지 못하며 자선문화선전과 자선공신력이 높지 못한 등 문제점들이 여전히 자선사업의 걸림돌로 나서고있었다.

이에 비추어 연변주에서는 올해 사상리념을 전통적이고 습관적이던데로부터 개척창신에로, 사업방식을 단독적이고 분산적이던데로부터 과학적이고 계통적이며 규범화된데로, 모금형식을 단일하고 돌발적이던데로부터 복합적이고 경상적인데로, 모금대상을 소수사람, 소수단위로부터 일반대중, 전사회로 전이하는 “네가지 전변”을 가져옴으로써 연변특색의 자선문화를 형성하고 자선사업의 새로운 비약을 가져오려 하고있다.

우선 지원자대오를 확대하고 강습과 훈련을 병행하는 등 대오건설을 강화하여 자체능력을 높이는 한편 자선사업이 기관, 학교, 사회구역, 기업에 들어가는 등 자선홍보활동을 깊이있게 전개하여 자선사업의 영향력을 높이려 하고있다.

그리고 자선구조에 대한 투자를 늘이게 된다. 골괴사환자구조대상을 계속 실시하여 골괴사환자구조대상수를 100명으로 늘인다. 이랜드집단과의 합작을 강화하여 200명 빈곤학생들에 대한 구조를 쟁취하며 “팽년광명행”대상을 추진함으로써 전 주 700명 60살이상의 백내상환자들한테 무료수술을 진행한다,. 그리고 "자선의 정 전하기”활동을 벌려 두 명절기간에 5000호의 빈곤가정을 방문하며 “춘경돕기”활동을 벌려 1500명의 빈곤농호들한테 500원씩 자선구제금을 발급한다."자선결연애심조학”활동을 지속적으로 벌려 400명의 빈곤학생을 돕고 “대학꿈 이루어주기”활동으로 250명 빈곤대입생들한테 2000원씩 자선조학금을 발급한다.

"연변10대 애심기업가”, "10대 애심인물” 등 평의활동을 폭 넓게 벌려 전형으로 군중을 이끌고 전형으로 자선사업에 동참하는 열정을 불러일으키며 해내외모금경로를 넓혀 자선구조범위를 넓힘으로써 더 많은 약세군체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게 한다(차순희기자).

래원: 연변일보 (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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