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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화교 3세대 중국에 구급차량 100대 기증, 전국 각지 배정

2013년 06월 21일 10:30【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지난 6월 9일 오전, 100대의 구급차가 북경 청하(清河)의 한 주차장에서 동시간대에 출발하였다. 이 구급차들은 향후 몇달동안 중국의 신강, 서장, 감숙 등 20개의 성급이역의 빈곤현과 향에 머무르면서 현지의 위급한 중환자와 위급한 임산부 환자들의 이송에 투입된다.

이 100대의 구급차량은 태국의 화교 3세대인 진사입(陈沙立)씨가 기증한것으로 "사원구호"의료위생구조프로젝트 중 하나이다. "사원구호"는 빈곤 현(향, 진)의 병원을 상대로 구조차량 지원, 의료설비자금 후원 및 의료인원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젝트이다.

소개에 따르면 이 차량들은 선별된 100개의 현(시)급 병원에 배정될 예정이다. 그 범위는 송화강반의 흑룡강 빈현에서부터 타클라마칸사막 변두리에 위치한 신강 아일희향에 이르기까지 또 진령산맥 기슭에 위치한 산서성 작수현에서부터 광서성 창오현, 희말라야산맥에 위치한 티베트 초낙현에서 중국-베트남국경의 운남 현산현까지 해당되며 수혜대상은 총 2천만명에 달한다. 이런 지역중 서장 초낙현의 수혜병원은 해발이 가장 높아 4380메터나 된다.

2008년 중국 국가 위생부는 "구급센터건설기준"을 발표하고 "인구 5만 명 당 구급차량 1대를 보급"한다고 발표했지만 현재 베이징 등 일부 도시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이 표준미달인 상황이다.

선진국 또는 경제가 발달한 지역의 구급차보급률을 본다면 중국 향항은 인구 2.5만 명 당 1대이며 오문은 평균 1.57만명 당 1대이다. 독일은 인구 1만 명당 1대로 매우 높다.

카나다비취국제공업그룹의 대표이자 "사원•진사립(思源•陈沙立)자선기금" 설립자인 진사립씨가 이와 같은 현지의 사정을 전해 듣고 구급차량 지원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기동식에서 향후 5년에서 8년 내에 빈곤지역에 해당하는 현, 향급 병원에 2천 대이상의 구급차량을 지원하고 지역마다 최저 3대의 구급차량을 보급받게 될것이라고 밝혔다.

2011년에 가동된 "사원구호" 의료위생구조프로젝트는 현재까지 23개의 성급 빈곤지역과 지진피해지역에 70여 대의 구급차량을 제공하였고 약 8만 명의 빈곤지역 환자들에게 구급서비스를 해왔다.

소개에 따르면 구급차량의 제도적 운영을 위해 차량마다 GPS추적장치를 장착하고 기증인이 컴퓨터를 통해 구급차량의 행적, 시속 및 정차지점을 실시간으로 알수 있도록 했다.

진사립 대표는 향후 제공되는 모든 구급차량에 추적장치를 장착할것이라고 밝혔다.

"사원공정" 측은 또 기증받는 구급차량을 과학적이고 합리적으로 사용하여 달라고 요구하고 개인 용도로 사용하거나 비용을 함부로 받는 행위가 적발되면 즉각 압수할것이라고 단호히 밝혔다.

신강 화전지역의 우전현 아일희향 병원도 이번 프로젝트의 수혜대상이다. 이 병원에 내원하는 환자 수는 매달 평균 450명 정도이며 입원환자만도 90여 명에 달하지만 구급차량 부족으로 곤욕을 치를 때가 많다. 특히 야간 진통이나 위급 상황에 처한 임산부의 경우 마차에 실려 수송되는 예도 있다. 아일희향 병원장은 기증받은 구급차량에 대한 관리를 강화함과 동시에 효율적인 사용을 담보하여 지역민들에게 이로운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산서성 진안현 부유보건병원의 축연 부원장은 그동안 단 1대뿐인 구급차를 8년동안 사용해왔는데 임산부와 어린이 응급환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현실이라고 말하면서 지원받게 되는 구급차량으로 위급환자 이송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운남성 홍하주 하구 요족자치현 교두향의 중심위생원은 이곳 지역민들의 구급차량사용 비용을 감면하기로 결정했고 산서성 작수현 부유보건원은 1천 800여 명의 임산부에게 무료 이송을 약속했다.

래원: 인터넷흑룡강신문 (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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