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건강한 세포 보존 가능,필요시 쓸수 있어
호북성 인체세포보존뱅크 정식 대외 운영, 개인비용 1만 5800원
2014년 05월 23일 08:51【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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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세포를 저장하고 필요할때 쓸수 있는 “은행”같은 인체세포보존뱅크(保存库)가 대외 운영을 가동했다. 개인이 1만 5800원을 지불하면 자신의 건강한 세포를 창고에 보관했다가 이후 필요할때 꺼내 쓸수 있다.
호북성 인체세포창고에서는 젊고 건강한 종자세포를 보관했다가 세포주인이 병에 걸리면 보관된 세포를 채취해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같은 질병치료에 리용될수 있는 면역세포로 배양하기때문에 일명 “생명은행”이라고 불리운다.
호북세포창고 양국성회장은 “매 사람의 면역세포는 배척성을 갖고 있기에 일단 암과 같은 중병에 걸리면 자신의 건강한 세포로 치료해야 한다.”라고 말하면서 자체면역세포로 치료하는 방법은 과학적이면서도 치료률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말했다.
창고에 저장해두었던 세포는 자신이 사용하지 않고 타인의 세포수요에 부합될 경우 협의를 체결한후 일정한 보상을 받고 양도할수 있다.
소개에 따르면 현재 호북성에서 이미 수백명이 면역세포, 조혈간세포, 표피세포 등을 창고에 저장하였다고 한다. 일찍이 우리나라에서 자신의 태줄혈조 혈간세포로 백혈병을 치료한 성공적인 례도 있었다(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