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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맞춤형 동포정책 실시하겠다(2)

박근혜대통령 뉴욕동포 간담회서 "맞춤형 동포정책" 선언

2013년 05월 09일 15:26【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뉴욕 동포 간담회 박근혜대통령 인사말

  동포여러분, 반갑습니다.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2005년에 뉴욕을 찾아오고 8년 만에 다시 방문했는데,

  돌아보면 그때도 북한 핵개발이 가장 심각한 이슈였고

  방미기간 중에는 일본이 독도 도발을 해서

  미국에서 갑작스럽게 기자회견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8년이 지난 지금도 비슷한 상황이어서

  안타깝고 답답한 심정입니다.

  앞으로 5년 임기 동안 새정부가 잘 대응해서

  이런 일로 걱정을 끼쳐드리는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저는 동포 여러분을 만나 뵐 때면,

  고맙고 자랑스러우면서도 애틋한 감정을 느낍니다.

  머나 먼 타국 땅에서 남모르는 어려움이 많으실 텐데,

  늘 고국 사정에 마음을 쓰시면서 나라에 어려운 일이 있을 때면

  제일 먼저 도움을 주시는 분들이 바로 우리 재미동포 여러분이십니다.

  특히 뉴욕을 비롯한 동북부 지역의 35만 동포들께서는

  세계 경제와 금융의 중심지역인 이곳에서 큰 역할을 해주고 계신데,

  항상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최근에는 이 지역 동포사회를 중심으로

  독도 영유권과 동해 표기를 위한 자발적인 시민운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고,

  지난 3.1절에는 뉴욕 한복판 타임스퀘어에서

  독도 광고가 방영되었다고 들었습니다.

  또 이 지역의 우리 동포 1.5세대, 2세대들이

  금융, 법조, 의료, 디자인, 문화계 등 다방면에서

  전문직 주류 사회에 활발하게 진출하고 있고,

  작년 말에는 뉴욕주 하원 선거에서

  한인 역사상 최초로 김태석 의원이

  당선되는 경사도 있었습니다.

  대한민국이 동포 여러분의 자랑이듯,

  동포 여러분은 대한민국의 자랑입니다.

  앞으로 여러분께 더 자랑스러운 조국이 될 수 있도록

  저와 정부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새 정부의 국정운영에 대해 궁금하신 점이 많을 것 같습니다.

  저는 IT와 과학기술을 중심에 두고 각 산업과 문화를 융합시켜서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를 만드는 창조경제를 통해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을 만들어 갈 것입니다.

  잘 아시겠지만 비디오를 발명한 나라는 미국이고

  그것을 소형화해서 가정용으로 보급시킨 나라는 일본입니다.

  하지만 집에서 녹화하고, 영화 보는 일에 사용했던 비디오를

  예술작품으로 만들어낸 나라는 바로 우리 한국입니다.

  이 곳 뉴욕에서 큰 활동을 하셨던 백남준 선생님이 그 주인공입니다.

  또, 미국 구글이 만든 안드로이드와

  우리 기업들의 스마트폰이 만나서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데,

  이런 글로벌 차원의 기술 융합도

  창조경제의 중요한 방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창조경제가 발전해가려면

  글로벌 감각을 갖춘 창의적 인재가 정말 많이 필요한데,

  저는 우리 재외동포 청년 인재들의 활약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창의력과 상상력에 글로벌 감각까지 겸비한 우리 재외동포 인재들에게

  고국 발전에 기여할 기회를 더 많이 열어드릴 생각입니다.

  또 우리 청년들이 해외시장에 도전할 기회도 크게 늘려나갈 계획인데,

  해외 취업이나 글로벌 벤처 창업 등에 있어서

  우리 동포 경제인들과의 협력이 매우 중요한 과제가 될 것입니다.

  동포 여러분께서도 힘껏 도움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새 정부의 국정운영 변화 가운데 또 한 가지 중요한 것이

  바로 현장 중심의 원스톱 서비스 제공입니다.

  앞으로 우리 동포정책도 그런 삶의 어려움을 해결해드리는

  현장 중심, 맞춤형 지원정책으로 바꿔가려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외교부를 통해 각 재외공관들에게

  영사 서비스의 혁신을 지시하기도 했는데,

  앞으로 정부는 동포 여러분의 권익을 보호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또 지금은 동포 여러분께서 고국에 기여를 하려고 마음을 먹어도

  한국에서의 활동에 어려움이 많은 게 사실입니다.

  복수국적 허용 대상 확대와 같이 복잡한 문제도 있고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과 같이 좀 더 쉬운 문제도 있습니다만,

  동포들께서 관심을 가지고 계신 문제들을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챙겨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세계 720만명 재외동포들의 역량을 결집하는

  ‘글로벌 한민족 네트워크'를 확충하고,

  우리 동포들의 저력이 발휘될 수 있도록 만들어갈 계획이며,

  차세대 동포들을 위한 한글 교육에도 더 많은 지원을 펼쳐가겠습니다.

  앞으로 정부의 재외국민 정책에 대해 아낌없는 조언을 주시고,

  적극적으로 협력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동포 여러분,

  요즘 여러분께서도 북한의 위협이 계속되는 것 때문에

  걱정이 크실 겁니다.

  하지만 걱정 마십시오.

  우리 정부는 빈틈없는 강력한 안보태세를 유지하고,

  미국, 중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와의 굳건한 공조를 강화하면서

  단호하고 차분하게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 경제와 금융시장도 안정을 유지하고 있고,

  국내외 기업들도 투자확대 계획을 잇달아 발표하고 있습니다.

  한국 채권에 대한 외국인들의 순매수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리 경제가 북한의 위협 정도로는 흔들리지 않는다는 것을

  세계가 알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한국 정부는 강력한 대북 억지력으로 도발에 대비하면서,

  대화의 문을 항상 열어 놓고 있습니다.

  저는 북한이 지금이라도 도발을 중단하고

  국제사회가 인정하는 올바른 길을 간다면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를 통해

  남북 공동발전의 길을 열어나갈 것입니다.

  여러분께서도 우리 안보와 경제에 대한 믿음을 가져주시고

  북한이 올바른 길을 선택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 도움을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올해로 한미동맹이 6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지난 60년 한미동맹이 발전해오기까지

  누구보다 노력해 오신 분들이 바로 동포 여러분입니다.

  앞으로도 두 나라가 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고

  세계 인류를 위해 함께 공헌해갈 수 있도록

  동포 여러분께서 더 많이 노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여러분과 함께 한 소중한 시간 잊지 않고,

  여러분의 뜻을 마음에 잘 담아 가겠습니다.

  언제나 아름다운 조국을 기억해 주시고 성원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래원: 인터넷흑룡강신문 (편집: 김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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