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흑룡강성문화청에서 알아본데 따르면 최근 2년간의 사업을 거쳐 흑룡강성문물부문은 이미 "731"부대유적 세균실험실 및 특설감옥, 보이라실, 회수지, 동물소각로와 부분적 세균탄알공장의 조사, 탐사와 발굴 사업을 완성하고 전쟁유물 1000여점을 출토하였다고 한다. "사방루(四方楼)"라고 불리우는 세균실험실과 특설감옥 유적은 이번 탐사와 발굴 사업의 중점구역이다. 이 구역은 "731"부대유적 핵심구 남부 중앙에 위치하여있으며 총면적이 15000평방메터를 넘고 세균실험실, 특설감옥, 중심복도와 4개 정원으로 구성되였다. 그중 세균실험실은 "731"부대가 세균 연구, 생산, 저장 및 생체실험을 하는 주요 장소이며 "731"부대 유적의 가장 핵심 구역이다.
알려진데 의하면 이번에 발견한 천여점 전쟁유물에는 철기, 유리기, 동기, 도자기 등이 포함되였는데 그중 철기와 유리기의 수량이 가장 많았다. 이번 발굴과정에서 연구인원들은 일본이 폭파해서 없애버린 "사방루"의 폭발점과 죄증을 태워버린 재구덩이를 발견하였다. 자료에 기록된데 따르면 죄증을 없애버리기 위하여 1945년 8월, 일본군은 철퇴하기전 급급히 가까운 지역에서 실험설비를 소각하고 세균실험실을 폭파해버렸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폭파지점과 소각재구덩이의 발견은 일본침략자가 범죄죄증을 훼멸시킨 직접적증거라고 하면서 이는 아주 드물고 반박할 여지가 없는 첫번째 례증이라고 인정했다(신화사 기자 왕개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