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성지서 과부들 홀리축제 경축

2016년 03월 22일 13:42【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3월 21일, 인도 북부의 도시 브린다반에서 한 과부가 홀리축제에서 춤을 추고있다. 이날, 인도의 모 공익기구이 과부들을 위해 전문적으로 개최한 홀리축제활동이 뉴델리 부근의 브린다반에서 열렸다. 브린다반은 인도교의 중요한 신 흑천신이 동년생활을 보낸 지역으로 인도교 성지중의 하나로 되였다. 현재 약 1만명이 넘는 과부들이 브린다반에서 집거하고있어 여기는 또 "과부의 도시"로도 불리운다. 인도교의 전통풍습에서 과부들은 홀리축제를 포함한 거의 모든 종교명절을 경축하는것을 금지한다. 이번 활동의 의의는 이런 과부들의 사회귀속감을 다지 찾아주려는데 있다. 일년에 한번 열리는 홀리축제는 인도에서 가장 중요한 명절중의 하나이다. 이 기간동안 사람들은 서로 꽃가루나 채색가루를 뿌리며 봄날을 맞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