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체류 7명 한국인 자금결제문제로 잔류
2013년 05월 02일 09:42【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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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YTNTV 4월 30일 보도에 따르면 개성공단에 체류중이던 50명 한국측 인원가운데서 43명이 조선측의 허가를 받고 현지시간으로 30일 령시 30분경에 42대의 차량에 나눠 타고 남북출입경사무소를 통해 순조롭게 귀국하였다. 나머지 7명의 한국측인원은 조선측과 자금결제문제가 남아있기에 잠시 공단에 남아있다.
한국정부는 이날 개성공단에 체류중인 50명 한국측 인원을 전부 철수할 계획이였다. 하지만 조선측에서 로임결제를 요구하면서 나머지 7명 한국측 인원은 조선측과 구체적인 명세서와 지불안 등과 관련해 협의를 본 뒤에야만 귀국할수 있게 되였다.
올해 들어서 조선반도정세가 지속적으로 긴장해졌다. 4월 8일, 조선측은 공단내 모든 조선측 근로자를 철수하고 단지를 잠정페쇄한다고 선포했다. 26일, 조선측은 한국측과의 단지운영회복관련 당국간 대화를 거부했다. 한국통일부 장관 류길은 뒤이어 한국정부가 단지내 모든 한국측 인원을 철수한다고 선포했다. 27일, 126명 한국측 인원이 단지에서 철수하고 50명을 남겨 기업의 기초시설과 설비에 대한 최후점검을 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