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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선거위원회는 19일 과도정부와 반대파에 선거날자와 관련해 대화, 협상할것을 촉구했다. 총리 잉락이 의회해산을 선포한지도 이미 10여일이 지났으나 타이 각파 정치력량은 총선문제에서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하고있다.
분석가들은 총선이 래년 2월 2일에 예정대로 실시될지는 불투명하다면서 설령 예정대로 실시된다 해도 선거당일과 선거 이후에도 곳곳이 지뢰밭일뿐더러 총선실시가 타이정국이 정상화될수 있다는것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집권당은 기대감
잉락총리가 반대파들의 의회해산요구를 받아들인것은 첫째로 긴장정세를 완화시킬수 있고 둘째로 잉락이 자기가 령도하는 푸어타이당에 신심을 갖고있기에 푸어타이당이 선거에서 재차 승리할수 있을것으로 믿고있기때문이다. 2011년 총선에서 푸어타이당은 의회하원 500석가운데서 265석을 차지했다.
하지만 최대 반대당인 민주당의 소식통은 19일 이번 총선에서 푸어타이당이 겨우 200석 내지 230석을 차지할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푸어타이당의 최근 여론조사결과 푸어타이당의 지지률이 현재 12년간의 최저수준으로 내려갔다.
타이정법대학 정치학자 폰차이는 현재 반탐오위원회가 한창 집권령맹당의 312명 전 의회의원을 조사하고있는데 만약 이들에게 독직 등 헌법위반행위가 있을 경우 정치참여를 금지당할수 있기에 푸어타이당으로 놓고 말하면 커다란 손실이 아닐수 없다고 경고했다.
반대당은 진퇴량난
푸어타이당이 불투명한 전망속에서 안절부절하는 가운데 반대당도 총선을 거부해야 하는가, 아니면 받아들여야 하는가는 어려운 문제에 직면하였다.
분석가들은 현재의 상황으로부터 보면 민주당이 총선을 거부할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하고있다. 방코크와 남부의 민주당지지자 대부분이 "선 개혁, 후 총선"이라는 반정부집회 지도자 수텝의 주장을 지지하고있다. 만약 민주당이 총선선거에 참가한다면 이들 대부분의 지지자들을 잃게 될것이며 그들이 차지할 의석이 대폭 줄어들게 될것이다. 민주당이 총선에 참가할 경우 확보할 좌석이 100석도 안될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총선시간은 타이국왕이 결정한것이기에 민주당이 공개적으로 총선을 거부한다면 법률의 문책을 당할수 있기에 호박을 쓰고 돼지우리에 들어가는것이나 다름이 없을것이다.
민주당인사는 타이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민주당이 조건부로 선거에 참가하고 총선이 끝난 뒤 민주당 당원들이 그 어떤 정치직무도 맡지 않는것으로 개혁을 위해 길을 내줄것을 제안했다.
총선전망은 불투명
지금 볼 때 래년으로 예정된 총선에는 여러가지 불투명요소가 존재한다.
첫째로 선거가 예정대로 실시될수 있는가 하는 문제이다. 수텝은 17일 지지자들에게 집회고조를 재차 일으킬것을 호소했다.
수텝의 현재 요구는 잉락이 권력을 내놓고 총선날자를 미루는것이다. 그는 먼저 림시기구를 설립해 국가를 관리하고 1년 내지 1년 반의 시간을 들여 전방위적인 개혁을 실시하여 개혁이 성공한 뒤 총선을 실시하자고 주장하고있다. 하지만 먼저 총선을 치르고 후에 개혁하며 새로운 정부가 개혁을 완수한 뒤 다시 총선을 치를수 있다는 정부측의 태도 역시 견결하다.
둘째로 선거과정이 순조로울수 있는가 하는 문제이다. 선거위원회는 19일 발표한 성명에서 비록 선거위원회가 이미 2월 2일의 총선을 위해 준비하고있지만 현재의 비정상적인 상황에서 총선을 치른다면 혼란을 조성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폰차이는 총선을 예정대로 치를수도 있겠지만 순조롭고 차분하게 치르기는 어려울것이라고 주장했다(신화통신).
래원: 인민넷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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