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에서 다문화가정이 많이 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국제결혼한 부부를 분석해 보니, 부인은 중국인, 남편은 미국인이 가장 많았다.
지난해 서울시에선 13만8620쌍의 부부가 탄생했다. 이중 4%인 5559쌍은 외국인을 배우자로 맞이했다. 외국인과 결혼한 서울 시민 중 58%는 남성으로 녀성보다 조금 더 많았다.
외국인 신부의 국적은 중국이 1278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베트남, 일본, 미국 순인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남편의 국적은 대체로 한국보다 국민소득이 높은 국가에 집중됐다.
외국인 남편은 미국인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 중국, 일본, 캐나다 순인것으로 집계됐다.
국제결혼을 한 녀성들은 강남, 영등포, 용산구 등에 거주하는 경우가 많았고, 남성들은 관악, 구로구 등에 신혼집을 마련한것으로 조사됐다.
래원: 인터넷흑룡강신문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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