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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왕양 태국서 공연 예정

태국서 경제학석사과정 시작 전액장학금 받은 첫 예술가로

2016년 09월 30일 09:16【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훈춘시에서 나서 자란 피아니스트 왕양(汪洋)이 오는 10월 22일 국내 음악가들을 태국으로 요청해 음악회를 열 예정이다.

알아본데 의하면 왕양은 현재 태국의 DPU대학에서 교편을 잡고있으며 이번에 해당학교의 요청에 응해 경제학석사과정을 밟게 된다.

왕양은 일찍부터 음악면에서 남다른 천부적기질을 보였다. 4살때 이웃집의 전자풍금을 처음 본 그가 대뜸 선률을 기억하고 전자풍금을 치자 그의 부모는 그의 재간을 봐내고 전자풍금학원에 보냈다.
7세나던 해 왕양은 “태양심기”라는 노래로 길림성 아동가
요콩클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9세때는 길림성어린이손풍금시합에서 1등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14세에 중앙음악학원부속중학교에 합격했지만 가정조건의 제한으로 인해 부득이 천진음악학원부속중학교를 선택할수밖에 없었다. 16세가 돼서 왕양은 중국음악학원부속중학교 2학년에 편입돼서 공부를 계속했다. 그리고 이듬해 로씨야로 류학을 가게 된다.

2007년 로씨야음악학원을 졸업한 왕양은 로씨야교향악단의 특별초빙 피아니스트가 되였다. 2013년에 왕양은 영국의 캠프릿지대학으로 류학을 떠나 예술가학위를 따냈다. 졸업후 태국의 수도 방콕으로 가서 취직, 현재 태국국가교향악단의 특별초빙 피아니스트로 활동하는 한편 태국 DPU대학 국제학원에서 교편을 잡았다.

왕양은 대부분의 시간을 외국에서 지내지만 고향에 대한 정은 여전했다. 지난해 10월 22일 그는 훈춘에서 내몽골의 유명가수 울란트야, 우크라이나의 바이올리니스트 우리야, 우크라이나 유명 아코디어니스트 왈르랑과 손잡고 한차례 음악의 성연을 훈춘시민들에게 선물한적 있다.

예술에는 국경이 없고 배움에는 끝이 없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로서 왕양은 학습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왕양은 태국 DPU대학 국제학원에서 학생들에게 음악리론을 가르치는 동시에 해당 대학의 요청하에 경제학석사과정을 시작, 이 대학의 력사이래 전액장학금을 받은 첫 예술가로 되였다.

왕양이 경제학석사과정을 밟는데 대해 일부 사람들이 의문을 제기하자 왕양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지금껏 피아니스트로서 선후로 로씨야와 영국에서 학습을 했고 현재 태국에서 사업하고 있다. 세계 각지에서 수많은 개인연주회를 열었고 세계 각지의 유명 음악가와 예술계 유명인사들을 만나봤다. 나는 내가 배운 전업 그리고 내가 갖고있는 자원들을 효과적이고 합리하게 통합할것이다. 보다 많은 예술단체들을 묶어세워 중국의 예술을 국외에 전파하고 외국의 예술가들을 중국에 모셔올 생각이다. 이러한 사업을 통해 중국문화예술과 세계문화예술의 교류를 추진시킬것이다.”

왕양은 문화예술도 례외없이 경제학적인 리념을 바탕으로 운영해야 한다면서 피아니스트이지만 문화예술면의 마케팅분야도 배우고싶단 생각에 경제학석사과정을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왕양은 일찍 수많은 예술단체들을 요청해 중국에서 공연을 한적 있다. 또 중국의 예술가들을 영국, 로씨야와 태국으로 요청해 공연을 한적도 있다. 오는 10월 22일 그는 또 한번 중국의 예술가들을 태국으로 요청해 태국의 중국문화쎈터에서 공연을 조직할 계획이라고 한다.

초심을 잃지 않는 프로, 왕양의 꿈은 단지 피아니스트에 그친것이 아니라 국내외예술문화마케팅분야의 학자형 음악인이다.

왕양은 현재 로씨야교향악단의 계약피아니스트, 중국섭이음악가기금회 상무리사, 중국폴리극장 예술총감독이다. 중국의 “영광과 꿈”10대 걸출인물가운데 한명이며 향항명예예술가, 해남애악악단 예술총감독, 훈춘시형상대변인 등으로 활동하고있다.

일찍 2004년 로씨야(상트페테르부르크)국제피아노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고 2008년에는 고궁에서 음악회를 연 첫 피아니스트로 되였다. 2013년에는 중국국제대극원 정품예술과당의 전문강사로 임명됐다.

왕양의 전공은 피아노독주와 실내악, 예술지도와 피아노교육이다. 해마다 세계 각지에서 약 100여차의 개인음학연주회를 가지며 수많은 음악작품들을 창작해냈다.

래원: 연변일보 (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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