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5월 21일발 인민넷소식: 일전에 제1회 ‘프랑스학원 완더머츠(Vandermeersch) 중국학상’이 북경에서 시상식을 거행했다. 북경사범대학 다문화연구원 명예원장 락대운(乐黛云)이 이 상을 수여받은 첫 중국 학자로 되였다.
상은 프랑스 저명한 한학자 완더머츠의 이름으로 명명했다. 완더머츠는 70년간 중국문화 연구에 종사했으며 탁월한 학술성과를 거두었다. 그의 《신한문화권(新汉文化圈)》, 《중국은 우리에게 무엇을 가르쳐주었나》 등 저작은 광범위한 영향을 일으켰다. 락대운은 프랑스학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했으며 다문화연구사업과 인재양성사업은 바야흐로 힘차게 발전중이고 많은 령역에서 개척이 필요하며 자신은 계속 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는 중국-프랑스 수교 55주년이 되는 해이다. 프랑스학원은 유럽에서 높은 명망의 학술지위를 가지고 있다. ‘중국학상’의 설립은 프랑스학원 사상 처음이기도 하다. 프랑스학원 미셸 진크 부원장은 “이는 유럽학술계의 중국문화연구에 대한 높은 중시와 유럽사회의 당대 중국경제사회 발전에 대한 보편적인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