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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 문화유산분야 첫번째 다중조건결합실험실 정식으로 사용에 투입

2020년 12월 18일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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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주 12월 18일발 신화통신(기자 장옥결): 기자가 돈황연구원에서 입수한 데 의하면 우리 나라 문화유산분야 첫번째 다중조건결합(多场耦合)실험실-국가고대벽화와 유적보호 다중조건결합실험실이 일전 검수를 통과해 정식으로 사용에 투입됐다고 한다.

돈황연구원 보호연구소 소장 곽청림은 "다중조건결합이란 간단하게 말해 동시에 여러가지 부동한 조건을 시뮬레이션한다는 뜻이다."고 말했다. 감숙성 돈황시에 위치한 이 실험실의 부지면적은 1.6만평방메터이고 주요하게 하계창고와 동계창고, 비바람창고로 나뉘였다. 실험실은 -30℃~60℃, 10%~90%의 상대적 습도를 시뮬레이션할 수 있고 바람, 비, 눈, 해빛 등 1년 사계절의 여러가지 기후조건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실험실은 수톤급 대형 토유적 샘플을 수용할 수 있는 능력도 구비했다.

곽청림은 전통적인 실험실은 작은 체적의 샘플만 수용할 수 있고 또 온도, 습도 등 조건의 변화폭이 작고 실험시간이 짧다고 말했다. 하지만 장성을 대표로 하는 토유적은 대다수 야외에 있어 일년내내 해빛에 드러나고 비물에 젖으며 심지어 극단적 날씨에도 직면할 수 있다. 이는 실험실 데터와 진실한 정황 사이에서 가능하게 거대한 편차를 초래해 보호연구에 영향줄 수 있다.

"문물보호는 이미 심층연구단계에 들어섰다. 응급성 보호에서부터 예방성 보호에로 전변하려면 문물이 렬화하는 심층적 메커니즘을 잘 파악해야 한다." 곽청림은 전통적인 실내 실험실과 현장 테스트에 비해 다조건결합실험실은 시간을 통제할 수 있고 변량을 통제할 수 있으며 조건을 중복할 수 있고 비례척 모델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는 등 우점이 있는데 이는 문화유산보호의 기초연구에서 중요한 작용을 일으킨다고 말했다.

실험실은 2012년에 정식으로 건설을 가동해 2019년 8월 시범운행에 투입됐다. 1년여간의 적응을 거쳐 실험실은 량호하게 운행되고 있다.
http://korean.people.com.cn/84967/15833180.html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