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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부족 혹은 과잉, 모두 기억력 손상시켜

2019년 03월 21일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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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넷 조문판: 3월 21일은 ‘세계 수면의 날’이다. 우리 나라는 수면질병 발병률이 아주 높은 데 각종 수면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38%를 차지하고 있다. 전문가는 수면 부족 혹은 과잉은 모두 기억력을 손상시킬 수 있다고 소개했다.

상해 장정병원 신경내과 조충신 전문의는 잠을 잘 때 우리의 대뇌는 정지모식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의연히 고속운전상태를 유지한다고 소개했다. 저녁의 량호한 수면은 대뇌 속에서 산생되는 각종 ‘쓰레기’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으며 인지기능에 대해 중요한 보호작용을 가지고 있다. 조충신 전문의는 “수면시간이 6시간보다 적으면 치매와 관련된 단백질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수면과잉도 마찬가지고 기억력을 손상시킨다. 조충신 전문의는 매일 수면이 9시간을 초과하면 기억력감퇴 현상이 나타난다고 지적했다. 낮 기면증은 주의력산만, 기억력감퇴를 초래하고 각종 사고를 일으키는 중요한 요소이기도 하다.

“수면의 좋고 나쁨은 심리상태 등 내적요인의 영향을 받을 뿐만 아니라 거주환경 등 외적요인의 영향도 받는다.” 중국수면연구회 리사장, 북경대학 의학부 수면의학센터 한방 주임은, 실내 온도, 광선, 습도와, 냄새, 몸에 맞는 침구제품의 사용 등은 모두 사람들의 수면질량에 영향준다고 말했다.

일전에 우리 나라 첫 수면 관련 거주환경표준이 발부되였다. 이 표준은 중국수면연구회, 산동흠월건강과학기술유한회사 및 중국표준화연구원에서 협력하여 완성한 것이다. 관련 표준은 제정한 것은 한 방면으로 대중들이 수면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수면에 영향주는 관련 요소를 료해하게 하기 위함이고 다른 한 방면으로는 공급업체를 지도하여 수면에 영향주는 요소들을 참작함으로써 사용자들에게 더욱 훌륭한 수면제품을 제공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이다.

례하면 수면은 베개를 떠날 수 없다. 전문가는 반듯하게 눕거나 가로 눕거나 엎드려 자는 자세가 다름에 따라 베개의 형태와 사이즈, 하중을 견지는 부위, 환기성 등 면에서 차이가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수면베개의 높이는 응당 척추와 일직선이 되여야 한다. 반듯하게 누워 자는 사람은 한주먹에서 한주먹 반이 되는 10~15센치의 높이가 가장 좋다.

한방 주임은 수면장애는 개인적인 일 만이 아니라 공공위생문제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는 사회적으로 수면문제를 중시하고 더욱 많은 사람들이 좋은 수면을 가질 수 있기를 희망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