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가와 신지, 력사를 만들었다!
—아시아인 최초 프리미어리그 해트트릭 달성
2013년 03월 04일 09:56【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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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트트릭 원맨쇼를 펼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대승을 이끈 가가와 신지(24살)의 맹활약에 일본 렬도가 들썩이고있다.
가가와 신지는 아시아 선수로서는 사상 처음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3일,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2-2013시즌 EPL 28라운드 홈경기에서 가가와 신지는 세꼴을 터뜨리며 팀의 4대0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전 종료직전 반 페르시의 도움를 받아 선제 결승꼴을 기록했고 후반 31분과 42분에도 각각 루니의 패스를 꼴로 련결해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오랜 부진의 터널을 빠져나온 맹활약이였다. 지난해 9월 30일 토트넘전 시즌 2호꼴 이후 5개월여만에 터뜨린 축포. 그동안 그는 치렬한 주전경쟁과 부상 등으로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보여왔다. 올시즌 현재 기록은 12경기 5꼴2도움.
가가와는 경기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해트트릭을 기록할줄은 몰랐다”라며 기뻐했다. 그러면서도 “세꼴을 넣은것도 굉장하지만 주중(6일)에 있을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 집중하고 싶다”라며 이내 평정심을 되찾았다.
알렉스 퍼거슨 맨유감독 역시 “가가와는 지난해 부상으로 부진했으나 서서히 컨디션을 되찾았다”라며 “앞으로 더 좋은 플레이를 보여줄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일본 언론들은 앞다투어 영국 현지언론의 평가를 전하며 기쁨을 숨기지 않았다. BBC는 “가가와 신지가 력사를 만들었다”고 보도했다.
일본 국가대표팀 10번 유니폼을 입고있는 가가와 신지는 2010년 7월 1일 35만유로의 이적료로 일본 J-리그 세레소 오사카에서 독일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이적하였다.
독일에서의 좋은 활약으로 인해 여러 유럽 명문 클럽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은 가가와 신지는 2012년 6월 5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와 1400만파운드의 이적료를 받으며 4년 계약을 했다(신화넷).
가가와 신지 프로필
출생 1989년 3월 17일(만 23세) 국적 일본
신체 173센치메터, 63킬로그람
소속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미드필더(MF)
데뷔 2006년 “세레소 오사카” 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