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테헤란에서 열리는 월드리그 배구경기를 녀성팬은 물론, 녀성기자도 볼수없게 됐다고 이란 관영통신이 보도했다.
이탈리아와 이란의 첫경기가 열린 지난 20일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녀성관객들은 입장이 거부됐고 이란배구련맹으로부터 취재허가를 받고 경기장안에 있던 녀기자들도 퇴장명령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은 지난해 처음 월드리그에 참가했을 당시엔 녀성관객과 녀성기자의 입장을 막지 않았다.
그러나 지난 두번째 경기에 이어 앞으로 남은 경기들도 “녀성들은 경기장에서 볼수없다”고 전했지만 구체적인 리유는 설명하지 않았다.
이란은 남성팬의 음란한 행위로부터 녀성을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녀성의 축구관람도 금지하고 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성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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