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행보가 순탄치 못하다. 그들은 최근 실망스런 경기력을 선보이며 팬들을 실망시키고있다. 맨유는 유럽축구련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에 비판의 화살이 루이스 판 할감독을 향하고있다. 판 할감독은 수비적인 전술이 본인의 스타일이라며 피력하고있지만 결과가 신통치 않다. 이와 더불어 오랜 기간 팀의 성공을 이끌었던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이 인구에 회자되고있다.
그는 변화무쌍한 전술과 선수운용으로 세계 최고의 감독중 하나로 평가받고있다. 퍼거슨은 26년간 맨유를 이끌며 13개의 리그우승, 5개의 FA컵우승, 4개의 리그컵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그렇다면 퍼거슨 체제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던 선수는 누가 있을가?
영국 "데일리 메일"은 퍼거슨 체제에서 맹활약을 펼친 50명의 선수를 선정했다. "기라성"같은 선수들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현재 맨유를 상징하는 루니가 9위에 선정됐다.
한편 한국의 박지성은 43위에 선정됐다. 박지성은 2005년~2012년 동안 맨유의 유니폼을 입고 모든 대회를 통틀어 205경기에 출전해 27득점에 성공했다.
퍼거슨 체제 최고의 선수 톱 10
10위 데이비드 베컴(394경기, 85득점)
9위 웨인 루니(499경기, 237득점)
8위 게리 네빌(602경기, 7득점)
7위 브라이언 롭슨(461경기, 99득점)
6위 피터 슈마이켈(393경기, 1득점)
5위 로이 킨(640경기, 51득점)
4위 에릭 칸토나(185경기, 81득점)
3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2경기, 118득점)
2위 폴 스콜스(718경기, 155득점)
1위 라이언 긱스(963경기, 169득점)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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