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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아시아축구련맹 챔피언스리그 동아시아경기 연기

2020년 03월 03일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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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알라룸푸르 3월 2일발 신화통신(기자 림호): 아시아축구련맹은 2일 아시아축구련맹 챔피언스리그 동아시아경기 소속 구단 축구협회 대표들이 이번 시즌 아시아축구련맹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단계의 경기를 연기하는 데 동의했으며 현 단계에 신종코로나페염의 영향을 받은 조별경기에 더 많은 시간을 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시아축구련맹은 이날 꾸알라룸푸르에서 동아시아지역 대표들이 참석한 긴급회의를 열고 전염병상황이 경기에 미치는 영향을 토의했다. 아시아축구련맹측은 회의 참석자들이 3 월과 4월에 열리지 못한 아시아축구련맹 챔피언스리그 조별경기를 연기하기로 합의하고 3차전을 5월 19 일과 20일에 열고 4차전을 5월 26 일과 27일, 5차전을 6월 16 일과 17일, 6차전을 6월 23 일부터 24일까지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시아축구련맹에 따르면 특정 경기 관련 두 팀이 경기시간을 미리 결정하고 기타 리익 관련 당사자의 동의를 얻은 경우에는 정해진 경기 시간 대로 개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완전한 경기 대진과 시간은 3월 16일까지 확정된다. 또한 아시아축구련맹은 만약 전염병이 지속돼 경기에 영향을 줄 경우 일본 소속팀 경기를 제외하고는 7월로 미룰 수 있으며 아직 열리지 않은 1차전과 2차전은 반드시8월 이전에 치러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아시아축구련맹측은 이미 중국슈퍼축구팀이 참가하고 있는 아시아축구련맹 챔피언스리그의 전 3라운드 경기를 연기한다고 선포했다. 기존 경기 일정에 따르면 올 시즌 아시아축구련맹 챔피언스리그 조별경기는 5월 초에 끝나고 16 강 1,2차전는 5월 하순, 6월 중순에 열린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