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간의 담판을 거쳐 이란 핵문제 관련 6개국과 이란이 24일 새벽 제네바에서 이란 핵문제 해결 제1단계 조치와 관련해 협의를 달성했다. 이란이 부분 핵항목을 중단하는 것을 전제로 4개 나라가 부분적인 제재를 해제했다. 협의는 국제사회의 환영을 받았다.
유엔 반기문 사무총장은 대변인 성명을 통해, 이를 기점으로 상호 신뢰하고 앞으로 담판에서 협의 범위를 확대해 나아가길 희망했다.
중국 왕의 외교부장은, 이번 협의 내용이 각 측의 리익을 고루 고려했다고 평가하고, 다음 단계 관건은 협의를 실제적으로 관철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오바마 대통령은, 이란이 일정 순도의 농축 우라늄 생산을 중단하고 농축 우라늄 잔고를 희석하거나 전환하며, 신형 원심분리기를 사용하지 않기로 언약했다고 하면서, 이는 근 10년래 처음으로 이란 핵항목 개발을 저지한것으로 되며 핵무기 제조력을 크게 제한했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그러나, 금후의 담판이 “쉬운 일이 아닐 것”이라고 하면서 “큰 도전”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로씨야 외교부 사이트는 성명을 발표해, 이란 핵문제 협의는 중동지역 정세에 긍정적인 영향을 일으킬 것이라고 분석하고 근년래 무력으로 충돌과 위기가 초래한 위험요소를 해결하려는 시도를 견제하는데 유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랑스 올랑드 대통령도 이는 “정확한 방향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한걸음”이라고 긍정했다.
래원: 인민넷 | (편집: 김성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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