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중국인학자, 일본은 독일을 배워 력사를 직시해야
2014년 01월 27일 09:18【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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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일본총리가 지난달 공공연하게 "귀신을 참배"했을 뿐만 아니라 일전에 열린 다보스포럼에서 자기의 야스구니신사 참배를 변명했다.
이 행동은 독일 중국인들의 극도의 분개를 자아냈다. 20여명의 중국인학자는 25일 베를린에서 중일관계 세미나를 열고 아베 신조 총리를 비난하였으며 이와 함께 일본이 독일과 마찬가지로 력사를 정확하게 대하며 역사를 거울로 삼을것을 촉구했다.
베를린 자유대학 국제정치연구소 방문학자 이혜명은 일본은 메이지유신을 통해 아시아 강국으로 된후 전쟁과 강권으로 이웃나라를 대하는것을 선택했으며 아시아 질서의 주도자로 될것을 시도했다고 지적했다.
베를린 훈보르그대학 박사연구생 장신은 일본과 독일을 대비하면서 아베 신조 총리의 행위는 독일에서 상상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그는 독일 형법 법전은 공공연한 민중선동죄를 규정했다고 하면서 아베 신조 총리의 행위가 독일에서 발생한다면 그가 야스구니신사 참배를 통해 침략사를 미화하고 사회질서에 위해를 끼쳤으며 2차 세계대전 피해자와 그 후대들의 감정, 존엄에 피해를 주었기때문에 이미 형법에 저촉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