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워싱톤 1월 11일발 본사소식(기자 주지연 리박아): 조선중앙통신은 10일 성명을 발표해 미국이 올해 미한 합동군사연습을 중지하면 조선은 핵실험을 잠시 중지할 용의가 있다는 밝혔다. 미국은 조선의 이 제안을 거부했다.
조선에서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조선정부는 9일 미국이 올해 한국 및 그 주변지역에서 진행하는 미한 합동군사연습을 중지한다면 조선은 핵실험을 잠정중지할 용의가 있으며 만일 미국이 대화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한다면 조선측은 수시로 대화에 응할것이라는 제안을 해당 경로를 통해 미국정부에 전했다. 성명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해마다 한국에서 진행하는 대규모 전쟁연습은 조선반도긴장정세를 악화시키고있으며 조선민족에게 핵전쟁위험의 화근을 갖다주고있다. 지금이 바로 미국이 조선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결단을 내릴 시기이다. 미국은 대담하게 조선에 대한 정책방향을 개변해야 한다.
래원: 인민넷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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