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자본론》
중신출판사
토마 피케티 지음
방대한 데이터로 분석한 불평등과 대담한 대안 《21세기 자본론》, 전 세계의 피케티 열풍을 불러일으키고있는 프랑스 빠리경제대 토마 피케티 교슈의 이 책은 자본주의에 내재한 불평등에 대해 참신하고 실증적인 분석과 대담한 대안 제시로 인해 론쟁의 중심에 서 있다. 부의 분배는 오늘날까지 가장 많은 론난을 일으키고있는 문제중의 하나이다. 18세기 이후 부와 소득이 어떻게 변해왔는지, 그로인해 21세기에 어떤 교훈을 얻을수있는지 그 해답을 찾을수 있는것이다.
저자는 자본소득이 로동소득보다 항상 우에 있는것을 지적한다. 즉 자본주의가 발달할수록 소수 부유계층에 자본이 집중돼 분배구조의 불평등이 악화된다는것이다. 이에 저자는 먼저 국민소득, 자본, 소득 등의 기본개념을 소개하고 소득과 분배가 어떻게 변화해왔는지 살핀다.
저자의 이 책을 통해 현재 우리가 살고있는 중국이라는 나라를 되돌아 보게 만들게 한다는 의미에서 소장가치를 더하기도 한다.
《고백과 고별》
북경련합출판회사
한한 지음
한한의 2014년 최신작이다. 작품 《1988》 이후 4년이란 공백기를 가져온 한한은 이 책을 통해 무엇을 고백하고자 하고 또 무엇과 고별하고자 하는것일가? 독자들은 이 책을 손에 쥐는 순간부터 이러한 호기심을 가지게 된다.
책은 저자가 어린시절의 이야기로 첫 시작을 뗏다. 어린시절의 저자의 미래에 대한 동경, 인생경력, 그리고 최근 몇년간 가지게 된 생각과 자신에 대한 새로운 인식…
책은 또 한한이 작가로부터 감독으로 데뷔하는 과정과 저자가 영화를 바라보는 그만의 독특한 시선, 그리고 그가 감독으로서의 첫 작품인 《또 만나요》(后会无期) 촬영과정을 낱낱이 기록했다.
불과 15세의 나이에 발표한 첫 장편소설 《삼중문》으로 “중국 신개념문학상”을 수상하며 200만 독자와 문단의 주목을 한몸에 받았던 한한이 야심차게 내놓은 작품이라 기대를 한몸에 받고있다.
한한 특유의 해학적인 표현으로 예기치 못한 반전을 담고있는 새로운 작품이다.
《다음 사고》
중경출판사
리사 가드너 지음
리사 가드너의 또다른 추리장편소설이다. 그녀의 또다른 범죄추리소설인 《서바이버클럽》과 함께 《다음 사고》는 저자의 대표작으로 손꼽을수 있다.
살인마가 당신이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향해 방아쇠를 당기려고 한다면 당신은 어떻게 할가? 책은 독자들에게 이런 물음을 던져준다.
FBI 수사관인 피어스 퀸시의 딸이 음주운전으로 사망한 후 1년의 시간이 흐른 후 그 사고에 의혹을 품은 퀸시는 사립탐정인 젊은 녀성 레이니에게 도움을 요청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적었다.
줄거리 전체적인 구성은 매우 긴박감 넘치고 정말 다음에 무슨일이 일어날지 궁금하게 만드는 매력을 지녔다. 저자는 페이지 곳곳에 범인을 추리할 힌트도 갈아주어 독자들에게 새로움을 안겨준다.
저자 리사 가드너는 미국 최고의 추리소설가로 손꼽힌다. 그녀의 작품은 “뉴욕타임즈”에 련재로 실리며 베스트 셀러로 급부상했다.
《록은 죽지 않는다》
중국인민대학출판사
닐 영 지음
미국 아마존에서 엄청난 베스트셀러로 유명세를 탔다. 카나다 출신의 세계적인 전설인 포크록가수 닐 영의 자서전이다. 그리고 이번에 중국어판이 출간돼 그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큰 기쁨을 안겨줬다.
책은 닐 영 자신이 그동안 자신이 걸어온 음악인생을 화려하지 않은 잔잔한 필치로 적어내려갔다. 이 책을 통해 그동안 우리가 모르고 지내왔던 닐 영의 솔직하고 락관적인 성격과 감성으로 충만된 그의 내심세계를 꿰뚫어볼수가 있다. 그는 자신의 꿈을 위해 굳센 의지로 병마를 딛고 일어나서 또다시 무대를 종횡무진했다. 그만큼 록음악은 그에게 전부였다.
크레이지 호스라는 밴드를 조직해 멋진 포크록 사운드를 펼쳤던, 밴드 활동 이후 솔로로 전향해 여러장의 수작을 공개하며 음악게 전역에 영향을 미치는 거물로 자리한 닐 영의 자서전이기에 우리에게 감동을 전한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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