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브라질에 정착한 난민이 2013년과 비교해 3배 이상 증가한것으로 나타났다.
13일(현지시간) 브라질 법무부에 따르면 지난해 브라질에 정착한 난민은 2320명으로 집계됐다. 2013년에는 651명이였다.
브라질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 난민가운데는 오랜 내전을 겪는 수리아 출신이 많다.
수리아에서는 지난 2011년 3월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 정권에 반대하는 시위가 시작한 이래 정부군과 반군의 류혈충돌 등으로 지금까지 20만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
난민신청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있다.
법무부 산하 국립난민위원회(Conare) 자료를 기준으로 난민신청건수는 2012년 4689건, 2013년 5882건에서 지난해는 8302건으로 집계됐다.
브라질은 다른 국가와 비교해 서류를 까다롭게 요구하지 않아 난민신청이 몰리고있다.
그동안 브라질에서 합법적인 거주자격을 얻은 난민은 80여개국 6492명이다.
브라질정부는 대지진을 겪은 아이띠인에 대해서는 인도주의 차원에서 별도로 거주자격을 주고있다. 이때문에 공식적인 난민통계에 잡히지 않는다.
련방경찰 자료를 기준으로 2010년 이래 브라질에 입국한 아이띠인은 4만명 수준이다.
래원: 길림신문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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