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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련방보건부가 27일(현지시간) 발표한 "2014폭력지도"에 따르면 지난 2012년 한해동안 발생한 살인사건으로 5만 6337명이 사망했다.
이는 보건부가 1980년부터 "폭력지도"를 작성하기 시작한이래 가장 많은것이다.
전문가들은 "2012년 살인사건 사망자수가 1994~1996년에 벌어진 체첸전쟁의 사망자보다 많은것"이라면서 "비극적인 기록"이라고 말했다.
인구 10만명당 사망자수가 29명으로 나타났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위험수위로 설정한 10명을 넘는것이다.
브라질정부는 2003년부터 총기반납캠페인(运动)을 지속적으로 벌이고있으나 수거된 총기는 지난 3월까지 65만정 수준에 그쳤다.
브라질에서는 2005년 10월 총기거래금지법안을 놓고 국민투표가 시행되였으나 63.94%가 반대하는 바람에 통과되지 못했다.
래원: 길림신문 | (편집: 김성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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