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대선후보 비행기추락사고로 사망, 호세프 3일간 경선 잠정 중단 선포

2014년 08월 14일 13:32【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브라질 대선후보 비행기추락사고로 사망, 호세프 3일간 경선 잠정 중단 선포(사진)

8월 14일발 인민넷소식: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브라질언론이 브라질 대선후보 에두아르두 캄푸스(Eduardo Campos)가 탄 개인비행기가 현지시간으로 수요일 브라질 남부도시 산투스 린근에서 추락해 캄푸스가 사망했다고 전했다.

사고발생후 호세프대통령은 몹시 비통하다고 표하면서 “우리는 위대한 동반자를 잃었다”고 말했다. 그는 추모의 뜻으로 사흘간 모든 선거운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캄푸스는 이날 비행기를 타고 리우데자네이루를 떠나 상파울루에 가서 선거운동하러 가던중이였으며 캄푸스의 선거운동동반자 마리나 실바(Marina Silva）는 비행기에 탑승하지 않은것으로 밝혀졌다. 올해 49세인 캄푸스는 생전에 브라질 사회당 대표이며 대선후보로서 여론조사 지지률이 10%에 달했다(송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