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22일 오후 한국 강원도 태백시의 두 려객렬차가 충돌해 1명이 숨지고 83명이 부상입었다.
이날 오후 한국 강원도 태백시 기차역과 문곡역 구간에서 충청북도 제천발 서울행 4852호 관광렬차와 서울 청량리발 강원도 강릉행 1637호 "무궁화"호 열차가 서로 충돌하면서 렬차 두 구간이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발생시 려객렬차에는 40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고 무궁화호 려객렬차에는 63명이 타고 있었다. 지금까지 이번 사고로 1명의 60대 녀자승객이 숨지고 83명의 승객이 다쳤으며 대두분이 경상을 입었다.
초보적인 조사에 따르면 사고 직접원인은 4852호 렬차가 정차대기 규정을 지키지 않고 문곡역을 통과하면서 정차대기중인 무궁화호와 충돌한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