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중국조선족미인대회 연변서 열려 |
북경 8월 12일발 인민넷 종합보도: 중국 조선족 대표 미인을 선발하는 “제1회 중국조선족미인대회”가 오는 8월 27일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에서 열린다고 《길림신문》이 12일 보도했다.
연변주관광협회와 연변항공승무원학교가 주최하고 연변대학예술학원, 재한동포연합총회, 서정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하는 제 1회 중국조선족미인대회는 중국 전역의 조선족 미혼여성이 참가대상이다.
주최측은 서구화한 미인 선발대회의 틀에서 벗어나기 위해 수영복 심사를 하지 않고 한복 심사를 통해 참가자들이 민족 고유의 아름다움을 겨룰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본 대회의 입상자 1,2,3등은 한국의 본선대회에 참여할수 있게 되며 항공비용, 합숙훈련비용 등 경비를 지원한다. 입상자들은 우리 민족의 우수한 문화와 아름다움을 한국은 물론 세계에 알릴수 있는 의미가 큰 대회이기도 하다.
신문은 이번 대회가 현지 전문가들로 공정한 심사위원단을 구성, 진정한 민족 미인을 선발할 계획이며 올해 첫 대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매년 개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래원: 인민넷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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