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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북부 산악 지대에서 3일 승객을 과다하게 태운 버스가 길에서 미끄러지는 사고가 발생해 적어도 30명이 숨졌다고 dpa 통신이 보도했다.
지역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수도 카트만두에서 북부 라수와 지역으로 향하던 버스가 파상라흐무 고속도로에서 미끄러지면서 200메터 아래로 추락했다.
라수와 지역 행정 책임자인 시바람 겔랄은 이미 시신 30구를 수습했고 45명을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다고 말했다.
버스에는 70명 이상의 승객이 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 래원: 중앙인민방송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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