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리 테로의 여파로 프랑스 경제가 흔들리고 있다.
8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프랑스 중앙은행은 빠리 테로의 부정적 영향으로 4분기 예상 경제성장률을 기존 0.4%에서 0.3%로 0.1%포인트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0.1% 성장률은 금액으로 계산했을 경우 5억유로에 달하는것으로 추정된다. 중앙은행은 올 한 해로는 프랑스 경제가 1.2% 성장할것으로 예상한바 있다.
중앙은행은 지난달 "13일의 금요일"에 벌어진 빠리 테로로 인해 호텔, 레스토랑, 레저 활동이 가장 큰 타격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관광산업은 프랑스 국내총생산(GDP)의 7%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높은데 테로 재발 우려로 인해 관련 업계가 직격탄을 맞은것이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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