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내전에 따른 민간인 사상자 수가 2015년 전년도보다 4% 증가한 1만1002명을 기록했다고 유엔이 14일(현지시간) 밝혔다.
유엔 아프간지원단(UNAMA)은 이날 발간한 보고서에서 아프간 정부군과 반군 탈레반의 교전으로 인한 민간인, 비전투원 사상자가 지난해 더 증가해 3545명의 민간인이 사망하고, 7457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사망자 수는 전년도보다 4% 줄었지만, 부상자 수는 9% 증가했다. 특히 녀성과 어린이 사상자가 더 늘어난것으로 나타났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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