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아 외교부는 2월 23일 성명을 발표하여 미국과 로씨야가 수리아 내전에 련루된 각측이 적대행동을 정지할데 관한 협의를 받아들인다고 선포했다.
미국•로씨야 정부는 22일(현지 시간) 공동 성명을 통해 수리아 시간으로 27일 자정부터 부분적 휴전이 발효되고 이는 수리아 내전에 련루된 단체들에게 적용된다고 말했다.
이번 합의는 수리아 최대 반정부 세력인 "최고협상위원회(HNC)"로부터 반군 포로 석방, 민간인 지역 폭격 금지, 인도적 구호 물품 지급 등을 전제로 조건부 동의를 받으면서 이뤄졌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휴전은 "오랫동안 기다린 희망의 상징"이라면서 내전에 련루된 모든 단체에게 휴전 협상 내용을 준수할것을 촉구했다.
2011년 발발한 수리아 내전은 지난 5년간 26만명이 사망하고 인구 절반이 내전을 피해 피난길에 올랐다.
래원: 인민넷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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