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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북부 폭력충돌로 21명 사망

2016년 06월 08일 09:23【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2일 인도북부 마투라시에서 경찰 측과 현지 폭력단체간 충돌사건이 발생해 최소 21명이 사망했다고 인도 경찰 측이 3일 밝혔다.

이 폭력단체는 마투라시의 한 공원을 2년간 불법점거했다. 2일 저녁 경찰 측은 이 공원에서 추방작전을 펼쳤고 경찰 측과 이 단체간의 충돌이 발생했다. 이번 충돌로 21명이 사망했는데 그 중 2명은 경찰관이다.

현지 경찰측은 충돌에 가담한 300여명의 폭력단체 성원을 체포하고 충돌현장을 봉쇄했다. 이번 충돌사건은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래원: 연변일보 (편집: 장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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