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높고 긴 미끄럼틀이 영국 런던에서 개장해 화제다.
퀸엘리자베스 올림픽공원내에 설치된 이 미끄럼틀의 이름은 “더 슬라이드(더욱 환상적)”.
영국 예술가인 아니시 카푸어가 2012년 런던올림픽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높이 115메터짜리 탑 “아르셀로미탈 오비트”우에 추가로 설치한 이 미끄럼틀은 높이 76메터, 길이 178메터의 튜브(救生圈)형 금속 고정틀 구조가 거대한 뱀이 꽈리를 튼것처럼 설계돼 있다.
벨찌끄 출신 유명 설치 예술가 카르스텐 휠러가 만든 이 미끄럼틀 곳곳에는 투명한 강화 플라스틱 소재로 돼있어 외부 경치도 잠시나마 볼수 있다.
리용자는 평상복 그대로 특수 제작된 안전장치에 탑승한채 빛과 어둠이 교차하는 튜브속으로 하강한다.라선형을 그리며 내려가는데 속도가 빠른 곳에서는 초당 6.7메터로 단숨에 미끄러져 간다. 워낙에 긴 코스여서 그런지 완전히 내려오는데 걸리는 시간은 무려 40초정도나 된다. 하지만 리용자에게는 절대 짧은 시간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지도 모른다.
리용 료금은 입장료를 포함해 성인은 15파운드(인민페로 약 140원)이다. 단 안전을 위해 몸무게가 130킬로그람이상인 사람은 탈수 없다.
또한 8~16세 아동, 청소년은 키 130센치메터이상인 경우에만 미끄럼틀을 탈수 있는데 리용 료금은 10파운드(약 87원)다.
이 미끄럼틀이 설치된 공원에는 영국의 윌리엄 왕세손과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빈도 방문했었는데 이들은 지상에서 올려다보는 등 관심을 보인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미 여러 매체가 관심을 보였으며 심지어 기자가 직접 체험하는 모습을 영상 등으로 소개하기도 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장민영) |
주의사항: 1. 중화인민공화국 해당 법률, 법규를 준수하고 온라인 도덕을 존중하며 일체 자신의 행위로 야기된 직접적 혹은 간접적 법률책임을 안아야 한다. 2. 인민넷은 필명과 메모를 관리할 모든 권한을 소유한다. 3. 귀하가 인민넷 메모장에 발표한 언론에 대하여 인민넷은 사이트내에서 전재 또는 인용할 권리가 있다. 4. 인민넷의 관리에 대하여 이의가 있을 경우 메모장 관리자나 인민일보사 네트워크쎈터에 반영할수 있다. |
많이 본 기사 | 24시간 | 48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