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총재 부패척결 강화 세계화 추진 호소
2016년 09월 20일 16:18【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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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 총재는 18일 부패척결의 강도를 강화하여 정부와 상업기구, 비정부기구, 매체에 대한 대중의 신뢰를 다시 진작시켜 세계화 행정을 한층 더 추진할 것을 각국에 호소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이날 국제 변호사협회 년례회의에서 발표한 연설에서 반세계화 사조의 부단한 만연은 이미 기구에 대한 대중의 불신뢰로 발전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었다고 말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또한 2016년 에드만 신뢰도 조사결과를 인용하면서 2016년 기구에 대한 대중의 신뢰도는 50% 이하였으며 그중 정부기구와 금융봉사업에 대한 신뢰도는 금융위기 이래의 최저치에 이른 반면 엘리트 군체의 기구에 대한 신뢰도는 력사상 최고치인 60%였다고 말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기구에 대한 대중의 불신뢰의 관건적 원인은 공공부문과 사영부문의 부패, 부도덕 행위에서 야기되었다고 표했다. 그는 국제통화기금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수뢰 등 행위로 인한 년간 세계적 경제손실은 1조 5000억 딸라내지 2조 딸라이며 이는 세계 경제 총량의 약 2%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라가르드 총재는 공공부문의 부패는 정부의 재정 능력을 약화할 뿐만 아니라 투자에 저애로 되고 효률을 떨어뜨리는 한편 빈곤과 불평 등 현상을 심화시킨다고 말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각국이 법치를 강화하고 재정 투명도를 높이며 돈세탁 반대 폭을 넓히고 공공부문과 상업기구의 감독과 관리를 강화하는 동시에 도덕륜리교육을 추진하여 공공부문과 사영부문의 부패행위를 방지해야 한다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