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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일 쿠릴렬도 령유권협상 인내심 필요

2016년 10월 21일 09:05【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페스코프 로씨야 대통령 공보비서는 19일 로씨야와 일본은 쿠릴렬도(일본명 북방령토)의 령유권 문제에 대한 협상은 현재 진행중이며 복잡다단하기에 강한 인내심을 필요로 하며 외부 개입을 용납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현재 로씨야와 일본간의 일련의 경제무역과 투자협력도 진행중이며 로씨야 측은 계속하여 일본과 협력을 강화하여 량자경제무역 협력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만단의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푸틴은 12월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다. 일본은 푸틴의 이번 방문으로 렬도 분쟁 협상이 진전이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오랜 시간동안 일본 정부는 4개 섬의 령유권을 견지해왔다. 그러나 얼마전 일본 교또통신이 19일 정부 내부 소식을 인용해 아베정부가 북방령토의 주권이 불명확한 상황에서 로씨야와 평화조약을 체결하는것을 검토중이라는 보도를 내보내자 이에 로씨야는 일본측에 '하보마이 섬'과 '시코탄 섬'을 '반환'하고 면적이 비교적 큰 '쿠나이르 섬'과 '에토로프 섬'은 이후에 다시 론의한다고 밝혔다.

이는 일본이 로씨야와의 령토 교섭에서 한발 크게 물러선 행동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일본 정부는 현재 이에 응답하지 않은 상태이다.

래원: 연변일보 (편집: 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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