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씨야 외교부:유럽련합 대로씨야 제재 연장 시기부적절
2016년 12월 20일 09:33【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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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씨야 외교부는 16일 그들의 정부사이트에서 성명을 발표해 유럽련합이 15일에 로씨야에 대한 경제제재를 2017년 7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결정한것은 이미 급속한 변화가 발생한 현 국제형세에서 전적으로 시기부적절하다고 밝혔다.
성명은 또 로씨야는 유럽련합의 제재 연장 결정에 대해 놀랍지 않다며 유럽련합이 제재를 민스크협정 집행 등과 함께 묶어 보는것은 황당하다고 지적했다.
성명은 유럽련합은 미국의 눈치를 보고 행동한다며 로씨야에 대한 제재를 반대하는 나라들의 리익을 전혀 배려하지 않았으며 이는 국제무대에서의 유럽련합의 지위와 어울리지 않다고 전했다.
투스크 유럽리사회 주석은 15일에 대 로씨야 제재를 기존의 기한에서 6개월 더 연장한다고 표시했다.
유럽련합은 2014년 크림공화국문제로 로씨야에 대해 경제제재를 실시했으며 그 후 여러번 제재기한을 연장해 2017년 1월 31일까지 이르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