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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 한가득? 미국, 한일 "위안부" 분쟁 중재

2017년 01월 13일 12:58【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한국 외교장관 윤병세는 11일 미국 국무장관 존 케리와 통화했다. 두 사람은 최근 들끓고있는 한일 "위안부" 풍파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일전 일본매체는 보도를 통해 현재 일본은 케리에게 일한 모순의 "중재인"의 역할을 맡을것을 촉구하고있다고 했다.

한국련합통신사는 12일 약 15분간의 통화에서 케리는 한국정부가 일본과의 "위안부"문제 해결을 위한 협의를 열심히 리행해야 하고 또 최근의 마찰에 대해 "랭정과 자제"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윤병세는 협의의 내용과 정신이 중요함을 재천명하고 한국정부는 계속하여 한일의 미래지향적인 쌍변관계를 위해 계속하여 노력할것이라고 밝혔다.

윤병세와 케리가 통화한 그날 적지 않은 한국민중들은 재차 한국주재 일본대사관 앞에서 집회를 열어 한국정부가 2015년말 "돌격적으로" 체결한 "위안부"협의에 항의하고 한국정부가 "위안부" 피해자를 "팔아먹고"있다고 했다.

2016년말, 한국민간단체 소녀상촉진위원회는 협의체결 1주년을 맞이해 부산주재 일본총령사관 앞에 새로운 "위안부"소녀상을 설치했다. 이에 대한 보복으로 일본측은 주한대사와 주부산총령사를 림시로 소환하고 일한의 화페교환협정에 대한 담판을 중단할것이라고 선포했다.
 
일본측의 이 행동은 또 한국민중들의 항의를 받았고 한국 국내 "위안부"협의에 대한 쟁론을 재차 유발했다. 한국 최대 야당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우상호는 9일 10억엔의 "위안부합의금"을 일본수상 아베신조에게 돌려줘야 한다고 호소했다.

일본 《아사히신문》은 11일 일본정부는 케리가 이 모순의 중재인이 되길 바라며 윤병세와 일본 외무상 기시다 후미오를 단독으로 회견하거나 세사람이 함께 전화회담을 해야 한다고 했다.

보도는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미국 후임대통령 도널트 트럼프가 곧 취임하는데 한일 두 동맹국의 "위안부" 문제 분기가 완화되지 않아 "미국은 이때문에 초조하고 불안해 하는것 같다"고 했다.

《아사히신문》은 현재 한일 량국에는 구체적인 해결방법이 없기때문에 미국이 미일한 3국외교를 통해 이 분쟁을 해결할수 있기를 바란다고 분석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 (편집: 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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